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2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12-20 11:35 조회수 209 작성자 김태련

Russia proposes higher wheat export tax formula if prices reach $375/t

(러시아는 가격이 톤당 375달러에 도달하면 더 높은 밀 수출세 공식 제안)

 러시아 밀 수출세 공식은 가격이 톤당 375달러까지 오르면 더 높은 증세를, 가격이 톤당 400달러가 되면 세금이 더 오를 것이라고 국영 웹사이트에 나타났다. 러시아 정부는 국내 식량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곡물 수출에 대한 세금을 부과했다. 농업부는 주간 단위로 매매업자가 신고한 가격지표를 토대로 관세 규모를 결정한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세계 가격이 급등할 경우 국내 시장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공식 기반의 곡물 수출세 메커니즘을 미세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이것은 현재 낮은 확률의 시나리오로, 추가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흑해 항구에서 12.5% 단백질을 함유한 러시아 밀은 지난주 톤당 334달러였다. 밀 수출세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톤당 94.0달러로 책정됐다. 러시아 정부가 2022년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밀 800만 톤을 포함한 1,100만 톤의 곡물 수출 쿼터를 승인한다는 계획과 함께 제안된 세금 체계 변경안이다. 보리와 옥수수의 경우 가격이 톤당 350달러까지 오르면 증세, 가격이 톤당 375달러에 이르면 다시 증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French wheat shipments outside European Union at three-year low in November

(11월 유럽연합 외부로의 프랑스 밀 출하량, 3년 만에 최저)

 지난달 유럽연합 외 지역의 프랑스 연질밀 출하량은 10월 호조에 이어 중국으로의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2018/19 시즌 이후 11월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레피니티브 자료에 나타났다. 레피니티브 선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기 추정치는 2021/22 시즌 11월에 27개국 블록 외 지역으로의 연질밀 수출량은 총 80만 2,700톤에 달했다. 비 유럽연합 중 프랑스 연질밀의 가장 큰 수출국은 알제리로 25만 6,700톤, 그 다음은 중국으로 23만 7,700톤을 수출하였다. 이는 지난 10월 중국에 수출된 연질밀 51만 4,800톤 보다 줄어든 수치다. 유럽연합 외 지역으로 프랑스산 보리 수출량은 35만 4,400톤으로 10월 26만 9,300톤 보다 증가했지만 8월 선적된 90만 9,900톤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중국은 11월 아시아 국가에서 25만 5,800톤의 사료 보리와 6만 2천 톤의 맥아 보리를 포함해 보리의 흐름을 계속 지배했다. 또 다른 2만 8천 톤의 맥아 보리는 콜롬비아로 운송되었고 8,500톤은 브라질로 선적되었다. 올 시즌 유럽연합의 공식 곡물 수출 데이터에 프랑스 선적이 기술적 문제로 미완성된 것으로 나타나 거래자들이 프랑스 선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가장 큰 곡물 수출국이다. 중국은 12월부터 다시 알제리를 제치고 프랑스 밀의 주 수입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 알제리는 최근 입찰에서 비프랑스산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보리, 맥아, 옥수수, 찰옥수수, 맥아, 듀럼밀 등 프랑스 항구에서 전 지역으로 수출된 곡물은 총 136만 톤에 달했다. 선적 데이터는 수정될 수 있으며, 선박이 언제 프랑스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되느냐에 따라 월별 세관 수치와 차이가 날 수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12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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