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12-10 11:17 | 조회수 | 287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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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a corn farmers launch a late planting blitz to avoid summer dryness (아르헨티나 옥수수 농부들은 여름철 건조를 피하기 위해 늦은 파종을 시작함) 아르헨티나 옥수수 농가들이 몇 달 동안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늦은 시기에 대규모 작물을 파종할 예정이어서 세계 2위의 곡물 공급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기록적인 수확과 기록적인 수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두와 밀의 주요 생산국인 남미 국가는 일반적으로 적은 강우량을 의미하는 라니냐 사이클에 직면해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체로 좋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자들은 여름 동안 남반구가 건조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지역 옥수수 산업 회의소 MAIZAR에 따르면, 앞으로 건조한 날씨에 대한 두려움으로 12월부터 늦은 시즌에 파종하는 것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옥수수 파종은 55%~60% 정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시즌의 52%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MAIZAR 대표 Alberto Morelli는 “전 세계 옥수수 수요가 역사적인 최고치에 근접한 현재 2021/22 작물연도에 기록적인 옥수수 수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이달부터 늦은 파종이 시작되면서 올 시즌 옥수수가 39.5%만 파종돼 지난 시즌 같은 시점(47%)보다 지연되고 밝혔다. 일주일 전 거래소는 2021/22년 옥수수 수확량을 5,700만 톤으로 높였는데, 아르헨티나는 옥수수의 약 70%를 해외로 수출한다. Morelli는 “기록적인 수출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기 파종한 옥수수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지역에 좋은 비가 내려서, 작물 성장을 이롭게했다. 늦게 파종한 옥수수의 비율이 높은 것은 개화가 시작될 때 여름철 물 부족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에서 일찍 파종한 옥수수는 3월에서 4월까지 수확하며, 늦게 파종한 작물은 7월까지 수확한다. 11월까지 수출업자들은 아르헨티나 농부들로부터 2021/21년 옥수수 1,080만 톤을 구입했는데, 이는 2020/21년 같은 기간 1,020만 톤보다 높은 수치이다. 아르헨티나 옥수수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베트남, 이집트, 알제리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이웃이자 경쟁 수출국인 브라질은 이미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격을 입었다. 히우그란지두술 등 브라질 남부 주에서는 11월 들어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12월 초에는 건조해 큰 피해를 입었다. Paris wheat falls further on world supply, rapeseed hits record (파리 밀은 세계 공급에 한 층 더 하락, 유채 기록 경신) 미국 정부의 전망에 따라 세계 밀 공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로넥스트 밀이 시카고 선물과 함께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3월물 제분밀 BL2H2은 4.50유로(1.6%) 하락한 282.50유로(318.7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농무부의 월간 세계 밀 수급 추정치에는 2021/22년 세계 밀 재고 증가 전망이 포함되어 있지만, 여전히 5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미 농무부는 보고서에서 수출 전망 감소에 따른 미국 밀 재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밀 선물은 이미 이번주 일부 미국 밀 지역의 날씨 개선과 아르헨티나 작황 호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압력에 직면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지난달 유로넥스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반구 대형 수확 전망도 유럽의 수출 심리를 위축시켰다. 한 독일 거래자는 “아르헨티나 밀은 경쟁력이 있어 보이며 유럽연합 밀의 경우 상대적으로 짧지만 세계 수출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미친다”고 말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산 밀이 얼마나 멀리 운송되느냐”라고 덧붙였다. 유로넥스트에서 2월물 오일시드 COMG2는 톤당 709.25유로로 소폭 상승 마감했는데, 이에 앞서 723.25유로라는 신기록으로 2.2% 상승했다. (1달러=0.8862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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