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11-18 11:00 | 조회수 | 271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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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wins major wheat sale to Algeria (러시아, 알제리에 대규모 밀 판매 성공) 알제리 국영 곡물품질관리국장 Yulya Korolyova은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러시아가 최근 알제리 입찰에서 밀 25만 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수년간 프랑스가 전통적으로 지배하던 알제리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로비를 벌여왔다. 알제리는 2020년 말 병해충 피해 한도를 완화해 최근 몇 달 동안 소수의 러시아 선적을 허용했다. Korolyova는 회담에서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도 밀의 유망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거래자들은 알제리가 프랑스 밀 공급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입찰 조건을 변경한 후 70만~80만 톤의 러시아 밀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 조건을 보면 벌레 피해 한도가 기존 0.5%에서 최대 1%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나 러시아산 밀의 추가 제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TCS 회사의 무역 대표 Oleg Kryukovsky는 같은 회의에서 알제리의 입찰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물량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마침내 공급자가 됐다”고 말했다. Kryukovsky는 “좋은 품질의 밀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러시아산 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알제리 국영 곡물회사인 OAIC는 유럽 등 주요 공급지역에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월 1일부터 15일까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세 기간 동안 선적을 요청했다. Korolyova은 “판매된 러시아산 밀은 12월에 선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자들은 지난주 러시아 농업부 장관의 발언에 따라 2022년 초 러시아의 추가 수출 제한 조치를 이유로 12월 선적 기간에 러시아 판매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Ukraine not planning new wheat exports curbs for now, says minister (우크라이나 장관은 현재로서는 새로운 밀 수출 제한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함) 우크라이나 농업부 차관 Taras Kachka는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 단계에서 밀 수출에 대한 추가적인 개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수출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시즌 후반에 개입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기록적인 곡물 수확을 기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세계 다른 지역, 특히 이웃한 러시아에서 곡물 생산량이 저조한 상황에서 시즌 초반 전 세계적인 수요를 끌어모았다. Kachka는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 곡물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달 흑해 국가가 2021/22년 시즌 곡물 부문 2,530만 톤과 합의한 연간 수출 물량의 52%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전통적으로 수출국들이 다른 원산지로 눈을 돌릴 때 수출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전에 밀을 주로 상반기에 수출한다. Kachka는 “수요로 인해 선적 일정이 바뀌고 있지만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출쿼터 물량 달성이 임박하면 정부가 수출제한을 검토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수출세를 부과한 러시아와 달리 수출을 제한하지 않는 쪽을 선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chka는 “정부가 10만~20만 톤의 추가 수출을 청산할 수 있고 수출 제한을 고려하기 전에 공공재고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 템포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예를 들어 쿼터의 90%가 3월까지 수출된다면, 거래자들과 매일 논의에 들어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chka는 “우리는 가능한 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출에 개방되기를 원하지만 물론 국내 소비를 희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인구는 높은 물가를 지탱할 만큼 충분히 부유하지 않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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