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wheat shipments outside European Union at seven-year high in October

(프랑스 밀 10월 유럽연합 외 지역 밀 출하량 7년 만에 최고치)

지난달 유럽연합 외 지역의 프랑스산 연질밀 출하량이 9월 둔화에 이어 중국으로의 출하량이 늘면서 2014/15년 시즌 이후 10월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레피니티브 자료에 나타났다. 레피니티브 적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1/22년 시즌 4개월째인 10월 27개국 블록 외 지역으로의 연질밀 수출량은 총 97만 3,3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개월 연속 비 유럽연합 국가 중 프랑스 밀의 최대 생산지였으며, 초기 추정치는 43만 1,500톤으로 알제리가 19만 3,400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0월 됭케르크에서 6만 5천 톤의 프랑스 연질밀을 실은 배가 최근 수에즈 운하를 출발해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했다. 선박의 크기와 아시아로 향하는 항로를 보면 중국으로 가는 또 다른 선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산 보리 수출량은 28만 8,100톤으로 9월 37만 2,600톤 보다 감소했으며 8월 선적된 90만 9,900톤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국은 다시 보리의 흐름을 지배했는데, 10월 출하량은 16만 5,400톤의 사료 보리와 6만 700톤의 맥아 보리를 포함했다. 또 다른 6만 2천 톤의 맥아 보리는 5개의 다른 목적지로 운송되었다. 올 시즌 유럽연합의 공식 곡물 수출 데이터에서 프랑스 선적이 기술적 문제로 불완전한 것으로 나타나 거래자들이 프랑스 선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가장 큰 곡물 수출국입니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은 이달 들어 2021/22 시즌 동안 유럽연합 외 지역의 프랑스 연질밀 수출 전망치를 940만 톤으로 줄였지만 이는 여전히 지난 시즌보다 200만 톤 높은 수치이다. 10월 프랑스 항구에서 보리, 맥아, 옥수수, 찰옥수수, 맥아, 듀럼밀 등 모든 목적지로의 총 곡물 출하량은 161만 톤으로 2014/15년 시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적 데이터는 수정될 수 있으며, 언제 선박이 프랑스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되느냐에 따라 월별 세관 수치와 차이가 날 수 있다.

Paris wheat slips as Russia seen in running for Algeria tender

(파리 밀, 러시아가 알제리 입찰에 참여하면서 미끄러짐)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화요일 알제리 입찰에서 러시아 공급과의 경쟁이 예상되면서 파리 가격이 지난주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부추겼기 때문에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에서 3월 제분밀 BL2H2은 1.25유로(1.8%) 하락해 톤당 288.75유로(327.21달러)에 거래됐다. 전통적으로 프랑스 밀의 주요 수출 시장이었던 알제리는 최근 입찰에서 해충 피해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알제리 곡물거래소 OAIC는 옵션 원산지 입찰에서 비용과 운임(c&f)을 포함해 톤당 382.50달러에서 384달러까지 밀을 구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러시아 공급이 경합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 프랑스 거래자는 “알제리는 프랑스산 밀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알제리는 이제 훨씬 더 쉽게 러시아산 밀의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알제리에서의 유럽연합 밀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는 2022년 초 러시아의 추가 수출 제한에 대한 위험으로 완화되었다. 유로화 약세와 함께 가격이 하락하면 유럽산 밀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독일의 한 무역업자는 “최근 유럽연합 밀 수출 속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산 밀은 요청받은 긴 선적 기간 동안 러시아산 수출세가 계속 인상될 위험 때문에 알제리 수출업체로 선정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달러 = 0.8825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