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10-20 11:16 조회수 278 작성자 김태련

Farmers need more space for crops to meet mounting demand

(농부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농작물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함)

 컨설팅업체 AgResource는 수확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민들이 식량과 재생가능 연료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gResource의 Dan Basse는 제네바에서 열린 GrainCom 컨퍼런스에서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기후 어젠다에서 재생 가능한 연료 추진은 대두유 사용의 붐을 촉발할 것이며, 중국이 주도하는 주요 작물의 소비 증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그림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세계 주요 곡물 수확량은 지난 5년 동안 평준화되었다고 덧붙였다. Basse는 “우리는 더 많은 에이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재배면적은 한계에 도달했을 수 있으며, 추가 경작지의 성장은 주로 남미, 아프리카, 흑해 지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Basse는 “재생 가능한 디젤의 생산능력은 내년에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asse는 “미국이 수입산 원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론적으로 미국에서 추가로 4천 만 에이커(1,620만 ha)의 대두 재배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Basse는 “미국이 4천 만 에이커를 다른 작물에서 대두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정도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가축 사료에 대한 수요는, 부분적으로 전염병 이후 중국의 돼지 군(群)의 재건으로 인한 가축 사료 수요가 기록적인 곡물 수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Basse는 중국의 사료 곡물 수입량이 2020년 5,400만 톤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사료 곡물 4톤 중 약 1톤에 해당하며 2021년에는 5,700만 톤에 육박하는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U wheat edges lower after hitting highs in previous session

(유럽연합 밀은 이전 세션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유럽 밀이 이전 세션에서 최고치를 경신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수출 수요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유로넥스트의 제분밀 BL2Z1은 0.25유로(0.1%) 하락한 273.50유로에 장을 마감했다. 한 거래자는 “유로넥스트 가격이 잠시 멈췄지만 여전히 강한 수요로 인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 Wv1의 밀 선물도 대부분 변동이 없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화요일 발표된 곡물 및 오일시드 수출입 데이터에 7월 말 기준 프랑스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독일의 경우 파리선물 급등에 시장이 조정되면서 지난주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한 독일 거래자는 “유럽연합 밀 수출이 지난 몇 주간 매우 많았지만, 언제까지 이런 속도로 이어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유로넥스트의 상승이 수출을 억제하기 위해 고물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해 남은 시즌 동안 충분한 물량이 유럽연합에 잔류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도 나오고 있다. 독일 거래자는 “터키, 파키스탄, 요르단, 에티오피아로부터 밀 입찰이 몇 주 내에 마감되면서 입찰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이 프랑스산 밀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계속해서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거래자들은 유럽의 약세 요인이 러시아의 곡물 수출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밀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출업체들은 2022년 2월 예상되는 러시아 수출 쿼터 이전에 선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의 GASC가 입찰에서 구매한 밀을 운송하기 위해 이집트 국영 해운사인 NNC(National Navigation Company)에 제공한 15%의 가격 우대를 중단한다고 이집트와 유럽의 거래자들이 밝혔다. 변경은 GASC의 다음 구매 입찰부터 시작될 것이다. (1달러 = 0.8598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10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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