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10-19 11:18 조회수 260 작성자 김태련

Russian wheat export prices stabilise after 13 weeks of growth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은 13주 상승세 후 안정)

 농업컨설팅회사 IKAR 농업컨설턴트는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이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지난주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IKAR의 대표 Dmitry Rylko는 11월 초 흑해 항구로부터 공급받기 위해 12.5%의 단백질이 선적된 러시아 밀이 지난주 말 톤당 310달러(FOB)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컨설팅업체인 Sovecon은 밀이 톤당 1달러 상승한 313달러, 보리는 톤당 2달러 오른 271달러라고 밝혔다. Sovecon은 “러시아산 밀의 수출가격은 현재 농민들의 판매 거부와 루블화 강세에 의해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이다. 러시아의 밀 수출은 7월 1일 2021/22 마케팅 시즌이 시작된 이후 26% 감소했는데, 부분적으로는 이번 주에 계속 인상될 수출세 때문이다. 농업부에 따르면, 농부들은 내년 작물을 위해 1,530만 ha에 겨울 곡물을 파종했는데, 이는 1년 전 같은 날의 1,660만 ha보다 줄어든 것이다. 겨울 밀에 대해서만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는 없다. Sovecon은 “러시아의 올 가을 겨울 밀 파종 면적은 1년 전보다 80만~120만 ha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1달러 = 71.2475루블)


China’s wheat imports fall as elevated prices hurt demand

(높은 가격이 수요를 해치면서 중국의 밀 수입 감소)

 월요일 관세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9월 밀 수입은 국제 밀 가격 상승과 국내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보다 급감했다. 중국은 9월에 64만 톤의 밀을 수입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한 것으로, 거래자들은 국제 화물이 가격 우위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 바이어와 거래하는 한 상인은 “(수입의) 가치는 점점 더 떨어지고 품질은 나빠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주로 사료용 옥수수를 대체하기 위해 밀 수입을 늘리면서 국내 옥수수 가격이 하락했고 이로 인해 수요도 감소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에 주요 공급처인 프랑스의 밀이 이번 시즌에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 국내 옥수수 가격이 재고와 생산량 감소로 치솟으면서 중국의 옥수수에서 보리까지 다양한 사료 곡물 수입은 지난 한 해 동안 급증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산 옥수수가 값이 싸지면서 일부 사료 생산업체들이 밀 등 다른 대체재 비율을 줄이면서 다시 노란색 곡물을 사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한편, 국제 밀 가격은 8월에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계속 상승했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곡물 수입량은 총 1,375만 톤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10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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