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s wheat area rises by 31% on last year

(영국의 밀 재배면적 작년보다 31% 증가)

 영국 농업부가 6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영국의 밀 재배면적이 2020년보다 31% 증가한 166만 ha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농업부가 발표한 28%의 증가폭 보다 약간 더 컸다. 농업부는 이번 상승이 작년의 대폭적인 감소에 이어 더 높은 기대 수준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가을에 밀 파종 기간 동안 습한 날씨로 인해 많은 농부들이 봄 보리와 같은 봄 파종 작물로 전환했다. 영국의 유채 재배면적은 26만 8천ha로 2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작물 분석가들은 영국의 농부들이 양배추 줄기 벼룩 벌레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유채 재배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니코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종류의 살충제 사용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딱정벌레들을 통제하는 데 문제를 발생했다. 영국의 봄 보리 재배면적은 41% 감소한 47만 1천ha, 겨울 보리 재배면적은 36% 증가한 34만 5천ha를 기록했는데, 이는 봄에서 겨울 파종 작물로의 전환을 반영한 것이다.

EU wheat hits fresh high after U.S. supply data

(유럽연합 밀은 미국 공급 데이터 이후 최고치 경신)

 유로넥스트의 기준 밀 선물은 유럽의 수출 호조와 예상보다 낮은 미국의 공급 전망치가 발표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넥스트의 가장 활발한 계약 12월 밀 BL2Z1은 미 농무부의 밀 재고 및 생산 추정치가 발표된 후 최고 262.75유로(304.05달러)로 2.6%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9월 1일 현재 미국의 밀 공급량이 2007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은 일반 밀 생산량 추정치를 380만 톤 증가시킨 1억 3,100만 톤으로 예상했다. 유럽 시장은 알제리의 입찰 매수세와 달러 대비 유로화의 하락으로 인해 이번 주에 수출 호조 전망에 힘입어 이미 상승했었다. 유로넥스트의 11월 유채 COMX1은 유로화 약세, 에너지 및 식물성 기름 시장의 강세, 유채 공급 부족에 의해 촉발된 랠리를 연장하여 최근 최고치인 651.00유로를 기록했다. 

($1 = 0.8642 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