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3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9-30 11:06 조회수 333 작성자 김태련

Cyclone damages Indian crops just before harvesting

(사이클론은 수확 직전 인도 작물에 피해를 입힘)

 사이클론 굴랍이 몰고 온 폭우로 주요 재배지역에서 수확하기 직전에 대두, 면화, 두류, 채소 등 인도의 여름 재배 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생산량 감소는 세계 최대의 식용유와 두류 수입국인 인도가 해외 구매를 증가시키는 반면, 세계 최고 생산국의 면화 수출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벵골만에서 발원한 사이클론 굴랍은 일요일 동해안에 상륙한 후 깊은 저기압으로 약화되어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와 텔랑가나 주 그리고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와 구자라트 주에 폭우를 몰고 왔다. 마하라슈트라의 라투르에 사는 Anand Mane 농부는 “대두 가격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대풍작과 좋은 수확을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확하기 직전에, 강우량이 모든 것을 강타하고 파괴하면서 8에이커의 대두와 사탕수수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25만 루피 이상의 손실을 초래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두, 면화, 사탕수수 생산지이자 여름에 파종한 두류의 최대 생산지인 마하라슈트라는 화요일 평소보다 381%나 더 많은 비가 내렸다. 인도 대두 가공업협회의 Davish Jain 회장은 “농부들이 대두 재배 면적을 넓혔지만 비로 인해 생산량 증가가 제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도가 2021년에 작년 890만 톤보다 증가한 1,000만 톤 이상의 대두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강우 피해로 인해 950만 톤으로 제한될 수 있다고 한 글로벌 무역회사의 딜러는 말했다. 주요 수출업체인 Jaydeep Cotton Fibers Pvt Ltd의 Chirag Patel 사장은 “주요 면화 생산 주들은 지난 4일 동안 폭우로 인해 수확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라고 말했다. “일주일 만에 면화 생산 전망이 바뀌었다. 우리는 더 높은 수확량을 기대했지만, 지금은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고, 초기에 수확된 작물의 품질도 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 = 0.0135 인도 루피)


Paris wheat jumps to equal contract high; rapeseed rallies more

(파리 밀은 상승; 유채는 랠리)

 유로넥스트의 밀 선물은 알제리의 구매와 유로의 하락이 수출 전망을 강화하면서 상승했다. 유로넥스트의 12월 제분밀 BL2Z1은 2.00유로(0.8%) 오른 톤당 256.00유로(218.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자들은 유럽연합의 최대 밀 수출시장인 알제리가 화요일 입찰에서 58만 톤의 밀을 예약했다고 추정했다. 거래자들은 프랑스 공급품이 알제리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이 되었고 북아프리카가 비로 피해를 입은 프랑스 수확물의 입찰 조건을 비공식적으로 완화한 후 수출의 상당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제리는 선택적인 원산지 기준으로 밀을 구입하고 거래자들이 공급 국가를 선택하는 것은 선박에 적재될 때까지 불확실할 수 있다. 한 독일 거래자는 “알제리 구매의 60%~70%가 프랑스에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품질 기준) 시험 중량에 대한 알제리의 타협, 발트해 연안에서의 운송비 인상, 그리고 최근 대규모 수출 후 높은 독일 프리미엄 때문에 프랑스가 다시 등장했다. 입찰 물량의 소량은 러시아, 독일, 폴란드 또는 스웨덴 밀로 채워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로넥스트의 11월 유채 COMX1은 2.5% 상승해 648.75유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1 달러 = 1.1714 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9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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