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9-15 11:13 | 조회수 | 307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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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cuts wheat crop forecast after rainy summer (프랑스, 여름 장마 이후 밀 수확량 전망 하향 조정) 유럽연합 최대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의 농업부는 습했던 여름 날씨로 인해 2021년 연질밀 생산량을 지난달 3,669만 톤에서 3,606만 톤으로 낮췄다. 농업부는 이러한 낮은 전망치는 여전히 작년의 흉작보다 23.6%, 지난 5년간의 평균보다 8.1%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부는 “이러한 하향 조정은 수확량을 압박한 여름 장마의 영향을 반영했다. 그러나 매우 나쁜 2020년과 비교하여 곡물 수확의 급격한 증가(+15%)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라고 발표했다. 보리 생산량은 현재 1,174만 톤으로 지난달 예상치인 1,169만 톤을 약간 상회하고 작년의 12.7%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작년보다 밀과 보리를 더 많이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름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뒤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종자용으로 재배되는 작물을 제외한 곡물 옥수수의 경우, 농업부는 올해 작황 예상치를 지난달 1,288만 톤에서 1,303만 톤으로 올렸지만, 면적이 작아 2020년에 비해 1.9% 감소했다. 프랑스의 주요 오일시드 작물인 유채 생산량은 지난달 322만 톤에서 331만 톤으로 수정되었으며, 지금은 재배 면적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생산량보다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부는 올해 사탕무 수확량을 2020년보다 26.4% 증가한 3,312만 톤으로 예상했으나 면적 감소로 인해 5년 평균치보다 10.5% 낮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사탕무 작황의 반등은 올해 습한 날씨로 안해 최종 설탕 함량에 대한 우려를 야기시켰지만 작년의 해충 공격으로 인해 바이러스 황사가 농작물을 황폐화시킨 후 크게 상향 조정되었다. 농업부는 비가 오는 여름 날씨로 인해 주로 완두대두에 대한 단백질 추정치가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Argentine corn set for record harvest, nudging out soy (대두를 밀어버리며 기록적인 수확이 예상되는 아르헨티나 옥수수) 부에노스 아이레스 곡물 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량이 2021/22 시즌에 기록적인 5,5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현금 작물인 2021/22 시즌 대두를 희생시키면서 파종 면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1위 대두박 및 오일 수출국이자 세계 2위의 옥수수 수출국이다. 하지만, 농부들은 가뭄의 영향을 받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두에서 파종 유연성이 더 큰 옥수수로 전환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래소는 여름 시즌 초에 있었던 연례 발표회에서 1년 전보다 약간 증가한 4,400만 톤의 대두 수확량을 추정했다. 거래소의 농업 관측부 책임자인 Esteban Copati은 옥수수 재배 면적이 2020/21년 660만 ha에서 약 710만 ha로 8년 연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22 시즌에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농업 지역에서 평년보다 건조한 기후를 보이는 라니냐로 알려진 기상 현상의 영향을 어느 정도 예상한다. 옥수수는 대두와 달리 파종 기간이 더 길어 일년 중 가장 건조하고 따뜻한 시기인 1월과 2월 초에 주요 성장 단계에 들어서지 않아도 된다. 거래소는 2021/22 시즌의 대두 수확량은 2020/21 시즌의 1,690만 ha에서 1,650만 ha로 6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라니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2020/21 시즌에 농작물을 강타했던 가뭄이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수확량은 이전 시즌의 4,310만 톤에서 4,4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이다. 2021/22 시즌 밀과 관련하여, 거래소는 예상 재배 면적을 총 660만 ha로 10만 ha 상향 조정한 후, 수확 예상량을 이전의 1,900만 톤에서 1,92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Copati는 최근의 습한 날씨가 코르도바와 산타페의 주요 재배 지역에서 중요한 단계에 있는 밀을 도왔다고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누적된 비가 시기적절하게 도움을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밀 파종이 완료되었고 농부들은 11월과 12월 사이에 수확을 시작할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주요 세계 밀 수출국이지만 곡물 출하량의 대부분은 이웃 브라질로 간다. 2021/22 시즌 초에 옥수수 파종은 앞으로 며칠 안에 시작될 것이고 대두 파종은 10월에 시작될 것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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