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 raises wheat purchase price by 2%, farmers disappointed

(인도는 밀 구매 가격 2% 인상, 농민 실망)

 몇 달 동안 세 가지 새로운 농업법에 반대해 온 인도 농부들은 정부가 새 시즌 밀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경작 비용을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재배농가들의 항의 시위로 수만 명의 농민들이 생계에 피해를 입고 대기업들에게 유리한 농업법에 반대하기 위해 뉴델리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에 진을 치고 있다. Narendra Modi 총리 정부는 수요일 국내 농민들로부터 시즌 밀을 구입하는데 지불할 가격을 100kg당 2,015루피(27.39달러)로 2% 인상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밀 생산국인 인도는 국내 농부들을 부실 판매로부터 보호하고 비상시 필요한 곡물을 저장하기 위해 매년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또한 곡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북부 펀자브주의 밀 재배자인 Rakesh Singh은 “최저 지원 가격(MSP)의 상승은 전반적인 비용이 상승할 때 너무 낮다.”라고 인도 국영 식품공사가 지역 재배자들로부터 밀을 구입하는 연간 최저 지원 가격 또는 국가가 지정한 보장 가격을 언급하며 말했다. 인도 재배자들은 기록적인 연료비와 인건비 및 비료 가격 급등과 같은 투입 가격의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다. 농민단체인 Kisan Jagriti Manch의 Sudhir Panwar는 “경유 가격 인상, 전기요금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오른 2% 상승분에 생산원가조차 고려하지 않아 농민들이 실망할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최저 지원 가격의 인상은 일상적인 일이고, 상승폭은 다소 미미하지만, 정부는 이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조치로 내세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Panwar는 “우리는 여전히 정부의 농민들을 위한 복지 혜택을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수요일, 수천 명의 분노한 농부들이 인도 북부 하리아나 카르날 지역의 중앙 정부 청사에서 시위를 계속했다.

EU wheat flat ahead of Egypt tender results

(유럽연합 밀 가격은 이집트 입찰 결과 앞두고 하락)

 유럽연합 밀 가격은 수요일 미국 시장의 여파로 소폭 하락했고 강력한 근본 소식이 없는 가운데 고대하던 이집트 입찰 결과가 나오기 직전에 마감됐다. 유로넥스트의 12월 밀 BL2Z1은 톤당 242.25유로로 마감했다. 밀 거래자들은 수요일 수출 경쟁을 가늠하기 위해 이집트의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고, 주요 공급국인 러시아의 밀은 수출세 인상에 직면해 있었다. 장을 마감한지 1분 만에 이집트의 국영 상품 구매자인 GASC는 입찰에서 러시아산 밀 6만 톤과 우크라이나산 24만 톤을 구입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은 프랑스 연질밀 수확의 몇 가지 주요 제분 기준치를 하향 조정했다. 폴란드의 가격은 지난주 농부들의 판매 제안과 함께 농작물의 대부분이 시험용 무게를 포함한 주요 수출 품질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는 징후로 인해 하락했다. 폴란드산 12.5% 단백질 밀의 9월 인도분 수출가격은 1톤당 약 1,100즐로티(243.6유로)로 한 주에 약 20즐로티 하락했다. 한 폴란드 거래자는 “수확 직후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품질 문제가 현재 통제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거래자들과 농부들은 다양한 등급의 밀을 분류하고 혼합하여 높은 단백질 가치와 수출에 충분한 76~77 사이의 시험 무게로 수출에 적합한 품질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수확된 밀의 약 70%가 제분 품질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약 800만 톤을 의미한다. 국내 밀가루 수요가 약 400만 톤인 점을 고려하면, 나머지 400만 톤 정도가 수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거래자들은 8월과 9월 현재까지 폴란드의 밀 수출량은 사우디 아라비아로 출항하는 선박 3척과 알제리로 출항하는 선박 3만 톤 등 큰 규모라고 말했다. 또 다른 두 척의 선박은 남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디니아에서 각각 6만 톤을 선적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