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2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8-24 11:19 | 조회수 | 335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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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and competition expected to prolong Russian wheat export season (세금 및 경쟁으로 러시아 밀 수출 시즌 연장 예상)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은 “러시아 밀의 수출은 모스크바의 수출세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2021년 말까지 판매가 둔화됨에 따라 시즌 후반까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대체로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마케팅 시즌 전반기에 대부분의 곡물을 판매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농부들이 더 작은 곡물을 보유하고 있고 매주 바뀌는 밀 수출세로 인해 전방 판매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출이 현재까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컨설팅업체 SovEcon은 올 시즌 첫 두 달간 수출량이 총 530만 톤으로 1년 전 8월 말(700만 톤)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구매자인 이집트의 GASC에 대한 러시아의 판매는 올해 대규모 수확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루마니아와의 경쟁으로 현재까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한편, 밀 수출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수준을 예측할 수 없어 거래자들은 배송이 지연된 판매를 예약하기 어렵다. SovEcon의 Andrey Sizov는 “거래자들이 거래 후 한 달이나 한 달 반 후에 배송을 해야 하는 GASC가 아닌 공급 기간이 빠른 시장에 러시아 밀을 판매하는 것이 거래자들에게 더 이롭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거래자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가 제공할 밀이 적어지는 2021년 말에 GASC 입찰에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컨설팅업체 IKAR의 Dmitry Rylko은 “우리가 GASC 입찰에 불참한 것은 홀로 남게 되는 순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 밀은 여전히 다른 곳에서 수요가 있으며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 Rylko은 “양질의 작물이 올해 유럽 국가들과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사우디에 사상 최대량의 밀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란에 대한 물량이 매우 많을 것이며 알제리로의 활발한 선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뭄에 시달리는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vEcon은 카자흐스탄이 올 시즌 러시아산 밀 200만 톤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French flour to bear extra costs from poor wheat quality (프랑스 밀가루, 밀 품질 저하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 프랑스 제분소 그룹 ANMF은 “올해 프랑스 연질밀 수확량의 평균 품질이 하락하면 제분업자들이 곡물을 선별하는 추가 작업이 밀가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NMF의 공정 위원회 의장이자 유럽 최대 제분소 중 한 곳인 Moulins Soufflet의 Erick Roos는 “올해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밀가루 총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의 가장 큰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는 여름 폭우로 인해 현장 작업이 느려지고 일부 주요 제분 기준에서 낮은 수치가 나왔지만, 수확량은 작년의 저조한 수확량을 훨씬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Roos는 “간단하지 않고 비용이 얼마라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현물시장의 연질밀 가격은 지난달 톤당 70유로 가까이 올랐으며, 월요일에는 2008년 3월 이후 최고가격까지 올랐다. 이는 시장이 유럽연합 농작물에 대한 비 피해와 전 세계 공급량 감소로 씨름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올해 밀가루 생산량은 여전히 작년 수준인 360만 톤 정도로 예상되었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연간 5백만 톤 이하의 제분밀을 소비한다. 올해 프랑스 밀 수확량은 약 3,7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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