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raine traders seek ease Algeria wheat tenders requirements

(우크라이나 상인들은 알제리의 밀 입찰 요구 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

 우크라이나 곡물 무역업자 연합(이하 UGA)는 알제리 당국에 흑해산 밀의 공급을 촉진할 수 있는 조치로 밀의 입찰 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 곡물 수출의 선두주자인 우크라이나는 2020/21 시즌에 총 20만 톤의 밀을 알제리로 출하했으며, 이는 전체 밀 수출의 1.2%를 차지했다. UGA는 성명에서 “알제리는 흑해 지역이 실제로 충족시킬 수 없는 수준의 밀 수입에 대한 입찰 요건을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UGA는 “요구사항 완화가 밀가루 강도의 지표인 ‘W’지수와 곤충이 손상된 알맹이 지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UGA는 “알제리가 입찰 절차의 변경 가능성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APK-Inform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이 2020/21년 4,550만 톤에서 2021/22(7월~6월) 시즌에 5,7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출에는 2,110만 톤의 밀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우크라이나는 1,660만 톤의 밀을 수출했다.

Russia’s agriculture ministry pauses grain harvesting data

(러시아 농업부, 곡물 수확 데이터 일시 중단)

 러시아 농업부는 곡물 수확 데이터의 일간 발행을 중단하고, 러시아의 재배 지역에서 사용하는 보고 형식을 개선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으로 주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는 주로 유럽연합과 우크라이나와 경쟁한다. 러시아 농업부는 “겨울 곡물의 수확과 파종에 관한 운영 데이터의 형태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들과 기술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작업이 완료되면 해당 정보는 농업부 홈페이지에 매일 지속적으로 게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업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최근 수확 데이터는 8월 6일 기준이다. 분석 센터인 Specagro는 러시아가 건조 및 세척 전 7,490만 톤의 곡물을 수확한 8월 11일 현재 이 데이터를 마지막으로 발표했다. Interfax 통신은 “농업부는 지난주 밀 8,100만 톤을 포함해 2021년 곡물 수확량 전망치를 1억 2,740만 톤으로 변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전망치는 분석가들의 예측치보다 높다. Interfax 통신은 “지난주 농업부가 러시아의 2021년 곡물 파종 면적 추정치의 차이를 놓고 주 통계청 Rosstat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농업부는 Interfax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농업인들이 올해 곡물을 파종한 100만 ha를 고려한 것”이며 “농업부와 통계청은 이 문제에 대한 통합된 관점을 곧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확 전 겨울 밀 면적 대한 Rosstat의 추정은 건조하고 더운 날씨와 함께 2021년 러시아의 곡물 수확량이 감소된 이유 중 하나였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