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wheat hit by quality problems, spring barley decent

(품질 문제에 부딪힌 프랑스 밀, 괜찮은 봄 보리)

 곡물 그룹인 Soufflet은 “프랑스의 신작 연질 밀과 듀럼 밀의 상당수가 비의 영향을 받아 수확된 작물들이 품질 저하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에서는 여름 폭우로 수확이 늦춰지면서 밀의 제분 적합성을 결정하는 품질 기준이 일부 낮아졌다. Soufflet의 작물 조달 책임자인 Francois Berson은 “연질 밀의 경우 주요 장애물은 테스트 중량에 있다.”면서 “프랑스에서 Soufflet가 수집한 작물의 35%만이 76kg/h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연질 밀의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엿다. 들어오는 연질 밀의 절반은 72-75.9kg/hl의 시험 중량을 보였고, 나머지 15%는 72kg/hl 미만이었다. Berson은 “수확 재개 후 가장 최근에 도착한 양이 70kg/hl 이하였기 때문에 수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밀 품질 측정치인 Hagberg의 수치 하락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이슈였고 수확량은 최근 몇 년 평균과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협동조합 그룹인 InVivo가 올해 인수하기로 합의한 Soufflet은 프랑스 최대 곡물 취급업체 중 하나다. Berson은 “Soufflet은 프랑스의 주요 곡물 항구인 루앙에 밀을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었지만 시장이 품질이 낮은 밀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Berson은 “파스타에 사용되는 품종인 듀럼 밀은 Hagberg가 종종 15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자주 보여주었고 Soufflet은 작물을 판매할 다양한 매장을 찾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Berson은 “맥주 원료인 맥아 제조 적합성을 결정하는 봄 보리 품질은 만족스러운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덧붙였다.

Argentina 2021/22 soy crop seen at 49 mln tonnes vs 45 mln tonnes in 2020/21

(아르헨티나의 2021/22 대두 수확량은 4,900만 톤, 2020/21 수확량은 4,500만 톤)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팜파스 농장 지대의 가뭄으로 지난 시즌 작황이 4,500만 톤으로 감소하자 아르헨티나의 2021/22년 대두 수확량이 4,90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목요일 월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파종 지역은 옥수수 재배 확대의 여지를 만들기 위해 6기즌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곡물거래소는 “2021/22시즌 아르헨티나 재배자들이 건조한 날씨로 피해를 본 지난해보다 3% 감소한 1,640만 ha에 대두를 파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는 “2006/07시즌(1,615만 ha의 오일시드 전용면적)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로사리오 거래소 농업경제학자 Cristian Russo가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는 대두보다 더 높은 이윤을 내고 있다.”면서 “2021/22년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5,400만 톤에서 5,500만 톤으로 상향 조정됐다.”라고 밝혔다. 옥수수 파종 규모는 2020/21년 대비 2021/22년 작물 연도에 683만 ha로 6%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는 9월에 파종을 시작하고 10월에는 대두를 파종한다. 거래소는 보고서에서 “2021/22년 밀 수확 예상량을 40만 톤 낮춘 2,010만 톤으로 줄였다.”라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주간보고서에서 2020/21년 옥수수 수확이 94.7% 완료됐으며, 수확량 추정치는 4,800만 톤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2021/22년 아르헨티나 밀 파종이 지난 주에 끝났으며 최종 생산량은 1,900만 톤으로 추산된다.”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