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8-10 10:24 조회수 306 작성자 김태련

Russian wheat prices rise on strong demand and global crop issues

(러시아 밀 가격은 강한 수요와 글로벌 작물 문제로 상승)

 분석가들은 월요일에 “러시아산 밀 가격이 수입업체와 국내 바이어들의 강력한 수요와 세계 곡물에 대한 악화된 전망으로 지난주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업 컨설팅업체 IKAR는 “8월 흑해 항구에서 공급되는 단백질 12.5%를 함유한 러시아산 밀은 지난주보다 톤당(FOB) 13달러 상승한 267달러”라고 밝혔다. 또 다른 컨설팅업체 Sovecon은 “밀은 톤당 13달러 상승한 268달러를 기록했으며, 보리는 9달러 오른 233달러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Sovecon은 “러시아 밀이 최근 몇 주 동안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유럽연합 및 우크라이나와의 경쟁으로 인해 랠리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ovecon은 “러시아의 수출은 수확 지연으로 7월에 약세를 보였지만 8월에는 400만~45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밀 가격도 올해 곡물에 대한 전망이 악화되면서 지난주 급격히 상승했다. Sovecon은 “많은 거래자와 국내 바이어가 부족하다. 많은 판매자가 기존 계약을 이행하지 못해 더 많은 사재기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Sovecon은 “시베리아 밀의 날씨가 계속 좋아지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봄 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비가 내린 후 옥수수와 해바라기 작물에 대한 전망이 약간 개선됐다.”고 말했다.

($1=73.4800루블)


Euronext wheat holds near contract highs

(유로넥스트 밀은 계약 최고점 부근에서 유지)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유로화 약세 지원으로 계약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유로화 선물과 프랑스의 비바람에 따른 수확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의 변하지 않았다. 유로넥스트의 12월 제분밀 BL2Z1은 0.25유로(0.1%) 상승한 톤당 232.50유로(272.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급등한 가운데 233.75유로의 계약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레자들은 “유로넥스트는 시카고에서 달러화 강세로 인해 선물이 압박을 받고 북미 평야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트 저항과 하락으로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서서히 진행되는 프랑스 수확에서 비에 영향을 받는 품질에 대한 우려에 여전히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러시아와 북미의 생산 전망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수출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신작물의 느린 도착과 일부 품질 기준, 특히 제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품질 검사를 강화하면서 프랑스의 밀 수출 프리미엄이 상승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큰 곡물 항구인 루앙은 일반적으로 프랑스 밀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알제리로 선적하거나 선적 예정인 선박의 대기열을 보여주고 있다. 거래자들은 “프랑스 수출업체들이 알제리로 운송하기 위해 독일 물자를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독일의 수확은 일부 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0.8521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8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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