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8-03 11:27 | 조회수 | 443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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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econ cuts forecast for Russia’s 2021 wheat crop (Sovecon은 러시아의 2021년 밀 수확량 감소 전망) 러시아 농업 컨설팅사 Sovecon은 2021년 러시아 밀 수확량 전망치를 590만 톤 줄인 7,64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ovecon은 러시아 통계청이 지난주 수확 전 겨울 밀 면적을 1,560만 ha로 발표해 Sovecon이 이전에 예상했던 1,680만 ha보다 낮게 예측된데에 있다. Sovecon의 대표 Andrey Sizov는 “일반적으로 시장은 러시아의 겨울 밀 면적을 과소평가하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다. 온화한 겨울에도 불구하고 겨울 수확 전 밀 지역이 예상외로 작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으로 주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농부들이 현재 곡물을 수확하고 있는 올해 여러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로 타격을 받았다. Sovecon은 “7월의 덥고 건조한 날씨가 봄 밀과 겨울 밀의 수확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중앙 지역과 볼가 계곡의 겨울 밀 수확량은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 볼가 계곡의 봄 밀 수확량 전망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분 보유량을 기록한 동부 지역에서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컨설팅사인 IKAR는 러시아 중앙과 볼가 지역의 낮은 수확량을 이유로 러시아의 2021년 밀 수확량 전망치를 300만 톤 줄인 7,8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Brazil’s second corn yields hit 10-year low – AgRural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수확량 10년 만에 최저치 기록) 농업 컨설팅사 AgRural은 “악천후로 인해 브라질 중남부 지역의 2기작 옥수수 수확량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하면서 ha당 66.6(60kg-bag)의 생산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AgRural은 “가뭄으로 농작물이 대부분 소실된 후 브라질 농부들이 2기작 옥수수를 5,160만 톤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시즌 7,050만 톤 보다 거의 1,900만 톤 감소했다.”고 말했다. 대두를 수확한 후 파종하는 2기작 옥수수는 국가의 주요 옥수수 작물로 한 해 생산량의 70%~75%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는 이란과 일본 같은 국가에 수출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세계 최대 공급국 중 한 곳인 미국과 경쟁한다. AgRural은 “2021년 옥수수 작물의 실패는 늦은 대두 수확으로 옥수수 파종이 지연되고, 4월과 5월에 대부분 생산지에 비가 오지 않은 결과이다. 6월 말부터 시작된 서리가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수확량이 줄고 품질에도 문제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올해 2기작 옥수수 작황은 브라질의 수출 전망을 해치고 수입의 필요성을 높였다. 7월 1일, AgRural은 2기작 옥수수 수확량이 총 5,46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악천후로 인해 예측이 다시 수정되었다. AgRural은 “지난 몇 주간의 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농부들의 수확 속도가 제한되어 재배자들이 남부 중심부에서 옥수수 면적의 49%만을 수확했는데, 이는 2020년 같은 시기 61%를 밑도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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