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1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7-16 13:19 | 조회수 | 369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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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sees spate of corn contract washouts, threatening exports, traders say (브라질, 옥수수 계약 유실 사태로 수출 위협)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수확과 관련된 기상 문제들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계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거래자들은 5년 만에 세계 2위의 옥수수 공급국에 대한 수출 취소의 최대 물결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곡물 거래상들과 중개업자들에 따르면, 농작물이 가뭄과 때아닌 서리로 인해 프리미엄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수출용으로 지정된 많은 옥수수가 내수시장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한다. 한 대형 미국 기업의 거래자는 “옥수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곡물 계약에서 당사자는 상대방에게 정산 금액을 지불함으로써 이를 벗어날 수 있으며, 이를 워시아웃(washout)이라고 한다. 또 다른 미국 대기업의 두 번째 곡물 거래자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자사의 수출 프로그램이 중단되었고, 이는 악천후로 인해 브라질의 옥수수 작황을 악화시켰던 2016년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개업자들은 “옥수수를 사료로 사용하는 정육업자들은 리디렉션된 제품의 열렬한 구매자”라고 말했다. 브라질 육류 제공업체의 대표 로비 단체인 ABPA의 회장 Ricardo Santin은 “돼지고기와 가금류 가공업자들도 유리한 환율 덕분에 아르헨티나로부터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한 중개업자는 “현재 취소되고 있는 옥수수 거래 중 일부는 옥수수 60kg 봉지당 40~45헤알 사이”라고 말했다. 국내 구매자들은 90~95헤알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곡물 거래업체 Cargill ABNO.UL과 Gavilon은 올해 주요 파라나구아 항구를 통해 옥수수를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argill은 논평을 거부했다. Gavilon은 늦은 파종과 악천후가 2기작 옥수수 수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며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옥수수 농민 협회 Abramilho은 “농부들이 수확할 수 있는 양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거래자들에 대한 판매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수확량은 작년보다 8백만 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은 내수 호조로 인해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은 이번 시즌에 약 15% 감소한 2,950만 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달러=5.1130헤알) Strategie Grains lifts EU grain crop and export forecasts (Strategie Grains, 유럽연합의 곡물 수확량 및 수출 전망치 상향조정) Strategie Grains는 목요일 현재 2021/22시즌 유럽 연합의 세 가지 주요 곡물 모두에 대한 월간 생산량 예측을 더욱 높였으며, 이는 세계 시장의 예상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Strategie Grains는 유럽연합 남동부 및 서부 지역의 최근 습한 날씨가 곡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증가하는 우려를 반영했다. Strategie Grains는 27개 국들이 2021년에 1억 3,310만 톤의 연질밀을 수확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6월에 예상한 1억 3,110만 톤보다 증가한 것이며 작년의 작물보다 1,400만 톤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이 추정치는 또한 1억 3,400만 톤의 수확량을 고정시킨 로이터 여론조사의 평균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다. 보리의 경우 2021년 농작물 예상량을 5,390만 톤에서 5,51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작년 생산량인 5,540만 톤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이다. Strategie Grains는 보고서에서 “올해 밀과 보리 수확이 늦어지고 있지만 중부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예외적으로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 수요 확대와 함께 대량의 밀과 보리 작물이 이번 시즌 유럽연합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trategie Grains는 현재 이번 시즌 유럽연합 연질밀 수출량이 3,100만 톤으로, 이는 지난달 예측된 2,860만 톤과 2020/21년 2,690만 톤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보리 수출량은 720만 톤으로, 지난달 예상량인 670만 톤보다 증가했으며, 지난 시즌 730만 톤에 근접했다. Strategie Grains는 북미와 중동, 터키에서의 예상 생산량의 감소는 러시아가 4천만 톤 이상을 판매하더라도 유럽연합이 전 세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출 가능한 모든 물량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수입수요는 2021/22년에도 프랑스 수출을 뒷받침할 지난 시즌보다 다소 줄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trategie Grains는 또한 일반적으로 가을에 수확되는 이 옥수수 작물에 대한 추정치를 6,530만 톤에서 6,57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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