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1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7-15 14:14 조회수 293 작성자 김태련

Germany’s 2021 wheat and rapeseed harvest seen up on year

(독일의 2021년 밀과 유채 수확량은 전년 대비 증가)

 독일 농업협동조합협회는 독일의 2021년 모든 종류의 밀 수확량은 2,28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는 독일의 2021년 겨울 유채 수확량이 작년 여름 수확량보다 4.7% 증가한 368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밀 수확량은 협회가 6월에 예측한 2,298만 톤보다 감소했지만 유채는 6월 예측치인 367만 톤보다 증가했다. 협회는 보고서에서 밀 추정치가 줄어든 이유는 가벼운 토양을 가진 일부 동부 지역의 작물에 스트레스를 준 초여름 더위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몇 주 동안 내린 비는 이번 여름 수확 전에 대부분의 밀이 성장을 마칠 수 있도록 적시에 도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동부 지역의 밀 수확량은 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프랑스 다음으로 유럽연합의 두 번째로 큰 밀 생산국이며, 수년 동안 유럽은 식용유와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주요 오일시드인 유채의 최대 생산국이다. 주로 동물 사료용으로 쓰이던 독일의 겨울 보리 수확이 시작됐지만 비가 내리면서 중단되었다. 협회는 겨울 보리 수확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887만 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6월에 예측된 903만 톤에서 감소했다. 비가 보리 수확에 지장을 주고 있어 보리가 마르기 위해서는 건조한 날씨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주는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보리 수확의 품질에 위협이 되고 있다. 비가 계속 온다면, 보리 수확 작업은 길고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맥주와 맥아 생산에 사용되는 봄 보리 수확량은 164만 톤으로 17.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수수는 5.0% 감소한 380만 톤이 될 것이다.


China’s 2021 wheat output in summer harvest rises 2% 

(중국의 2021년 여름 밀 수확량 2% 증가)

 중국 통계국은 올여름 재배 면적 증가와 곡물 수확량 증가로 밀을 더 많이 수확했다고 밝혔다. 통계국은 전국 밀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름 밀의 생산량이 2020년보다 2% 증가한 1억 3,400만 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일부 최고 성장 지역에서의 새로운 작물의 품질은 악천후로 인해 떨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분석가들은 수확 전과 수확 기간 동안 산둥, 허난, 허베이, 후베이 등 주요 생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작물의 품질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시장은 올해 농작물에 대한 비의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계국은 밀 재배 면적과 수확량이 각각 전년보다 0.9%,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중국의 여름 총 곡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1억 4,582만 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생산량 증가는 밀을 중심으로 한 여름 곡물의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1%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6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통계국은 면적이 증가한 이유는 지방 당국과 정부 당국이 가장 엄격한 토지 보호 제도를 시행한 반면 국가는 곡물 생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밀의 최저 구매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이후 식량 안보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인구의 곡물 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통계국은 정부가 농부들에 대한 곡물 재배 보조금을 안정화시키고, 농부들이 버려진 땅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겨울철에 휴경하는 밭을 경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7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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