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6-29 11:39 조회수 339 작성자 김태련

Russian wheat export prices largely unchanged ahead of new season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은 새 시즌을 앞두고 크게 변하지 않음)

 러시아 밀 수출가격은 지난주 러시아의 새로운 변동 관세와 새로운 마케팅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작황 전망이 개선되면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21/22년 마케팅 시즌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의 밀 수출이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업컨설팅사 IKAR은 지난주 말 흑해 항구들에서 12.5%의 단백질을 적재한 러시아 신작 밀과 7월 공급 가격은 1톤당 249달러(FOB)로 전주보다 1달러 올랐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가 6월 2일에 도입해 매주 바꾸고 있는 밀 수출세는 톤당 41.30달러로 인상됐다. 이는 6월에 러시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스크바의 또 다른 컨설팅업체 Sovecon은 새 시즌의 대규모 수확과 낮은 기준거래 가격으로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 우크라이나와 남부 러시아의 일부 지역은 더 많은 비가 내렸으며, 더 중요한 것은 러시아의 주요 봄 밀 재배지인 시베리아에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는 것이다.


Brazil asks China to clarify new soy standard, official says

(브라질, 중국에 새로운 대두 표준을 명확히 할 것을 요청)

 브라질 농업부 관계자는 “브라질 정부가 곡물의 품질 요건을 바꾸는 새로운 국가 대두 표준의 구체적인 이행 및 평가 방안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중국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업부의 채소 제품 검사 서비스 부서를 지휘하는 Glauco Bertoldo는 “현재 세계무역기구에서 논의 중인 중국의 오일시드에 대한 새로운 표준이 2009년부터 적용되왔던 표준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2월에 WTO에 통보했고 브라질이 자체 대두 기준을 개정함에 따라 새로운 제안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국립농업연구기관 Embrapa가 마련한 온라인 행사에서 Bertoldo는 “새로운 국가 표준에 대해 논의할 때 우리의 최대 고객의 기준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대두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중국은 단백질이 풍부한 오일시드의 주요 수출국이다. 그곳에서, 현지 가공업자들은 곡물을 압착하여 가축 사료와 기름을 만든다. 새로운 중국 표준은 대두에 대한 용어와 정의, 분류, 품질 요구 사항, 시험 방법, 검사 규칙, 라벨링, 포장, 보관 및 운송 요구 사항을 정할 것이다. Bertoldo는 “우리의 첫 인상은 브라질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중국 규정은 특정 품질 지표에 관해 이전 규정보다 덜 엄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가지 잠재적 문제는 중국의 새로 제안된 기준 하에서 대두의 최대 수분 농도가 브라질의 최소 기준치인 14% 보다 낮은 13%로 설정되었다는 점이다. Bertoldo는 브라질이 중국의 WTO 제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표준의 측면이 대두를 분류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중국에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6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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