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6-28 11:15 조회수 393 작성자 김태련

S.Africa’s 2020/2021 maize output seen up 7% on previous season

(남아프리카의 2020/21 시즌 옥수수 생산량은 이전 시즌에 비해 7% 증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옥수수 농부들은 좋은 날씨로 인해 수확량이 증가하여 2020/21 시즌 동안 이전 시즌에 비해 7% 더 많은 주요 작물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금요일 로이터통신의 조사에 나타났다. 남아프리카의 농작물 추정 위원회(CEC)는 2020/21 시즌 옥수수 수확량을 지난 시즌 수확량 1,530만 톤보다 증가한 1,635만 2천 톤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은 CEC의 5월 예측치인 1,618만 톤보다 1% 더 높다. 수확기가 중반에 가까워짐에 따라 분석가들은 2020/21 시즌에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옥수수가 수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gricultural Business Chamber의 경제학자 Wandile Sihlobo은 “이러한 대규모 수확은 남아프리카가 약 1,150만 톤의 국내 소비를 위한 충분한 옥수수 공급과 250만 톤 이상의 수출 가능한 잉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사는 작물이 주로 식용으로 사용되는 약 911만 톤의 흰색 옥수수와 동물 사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 724만 7천 톤의 황 옥수수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 세계 옥수수 가격은 중국으로부터의 수요 증가와 일부 생산 지역의 건조한 상황으로 인해 지지를 받고 있으며, 9월에 있을 흰색 옥수수 선물 계약 MAWC3는 금요일 2.28% 오른 3,095란드에 마감될 예정이다. Riddermark Capital의 곡물 옵션 시장 상인 Warren Langridge은 “현재 국내 옥수수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국제 옥수수 가격과 공급 및 수요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CEC는 6월 29일에 2021년 여름 작물에 대한 다섯 번째 생산량 전망치를 발표한다.


EU wheat slips to new lows as rain, biofuel ruling dent Chicago

(유럽연합 밀은 비, 바이오 연료 판결로 시카고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최저치로 하락)

 유로넥스트 밀은 중서부 작물에 유익한 비가 내리고 미국 연방대법원의 바이오 연료 면제 판결이 곡물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금요일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로넥스트의 9월 제분밀 BL2U1은 3.00유로(1.5%) 하락한 톤당 201.50유로(240.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보다 활발한 12월 선물 BL2Z1은 201.50유로로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2.50유로로 마감했다. 옥수수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아이오와 주를 포함한 미국 중서부 일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이번 주 곡물 가격이 하락했다. 금요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옥수수와 대두유를 포함한 바이오 연료의 통합 요건에서 면제를 받기 위한 소규모 정유소를 지지하면서 선물가격이 압박을 받았다. 한 선물 딜러는 “비도 한몫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 가속화는 대법원 판결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유럽과 흑해 지역의 바람직한 겨울 밀 수확 전망 또한 유로넥스트에 무게가 실렸다. 영국 Frontier Agriculture은 “세계 최고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의 생산 전망 개선으로 수출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산 밀이 알제리로 선적되었다는 소식과 최근 호주산 밀이 중국으로 판매되었다는 소식은 프랑스의 상위 2개 수출 시장에서 프랑스의 시장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은 “프랑스의 밀 작물 조건은 겨울 보리 수확이 막 시작되는 6월 21일까지 한 주 동안 감소했다.”고 말했다. 7월 초에 예상되는 더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는 북부에서 나중에 성장 되는 농작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다음 주까지 소나기가 더 온다는 일기예보가 프랑스 농작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1 = 0.8379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6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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