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to auction imported corn on June 18 to boost supply, cool prices

(중국은 6월 18일에 수입된 옥수수 경매로 공급 확대)

 중국 국영 곡물 비축업체인 Sinograin은 6월 18일에 수입된 옥수수 3만 7,126톤을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급량을 줄이고 국내 곡물 가격을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Sinograin인 웹사이트에 게재된 공지에 따르면 중국에서 처음 판매되는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이다. 경매는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인데, 입찰을 원하는 회사들은 Sinograin 저장 네트워크의 회원이어야 하며 톤당 270위안(42달러)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판매되는 물량은 세계 2위의 옥수수 소비국인 중국이 2020년에 수입한 사상 최대인 1,130만 톤의 옥수수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정부가 높은 가격에 대한 메시지를 업계에 전달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무역업자들은 비교적 적은 경매를 예상했었다. 한 곡물 거래자는 공고문이 나오기 전에 “‘농산물에 투기하지 말라’는 시장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다. 베이징은 급등하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철광석부터 옥수수까지 주요 원자재의 공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중국의 국내산 옥수수 선물 DCCv1이 지난달 톤당 2,887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요일 야간 거래에서 가격은 0.3% 하락한 2,684위안을 기록했다. 거래자는 “정부가 가격을 낮추기 위한 수단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운영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중국이 2020 년에 대량의 옥수수 매장량을 매각 한 후 수년 동안 노화 곡물의 막대한 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4월에 농업부는 2020/21 마케팅 연도에 2,200만 톤의 옥수수를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1 = 6.4053 중국 위안화)

Russian wheat export prices down as crop outlook improves

(작황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러시아 밀 수출 가격 하락)

 분석가들은 러시아의 올 여름 신작 밀 수출가격이 다가오는 수확에 대한 전망 개선 이후 지난 주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농업컨설팅사 IKAR은 흑해 항구에서 12.5% 단백질을 적재하고 7월에 공급하는 신작 러시아 밀 가격은 지난주 말 톤당 255달러로 전주보다 1달러 하락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6월부터 매주 책정한 러시아의 밀 수출세는 점차 상승하고 있으나 5월 수준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6월 러시아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농업컨설팅사 Sovecon은 지난 5월에 비가 내린 후 밀 생산 및 수출 최대 지역인 러시아 남부의 겨울 밀 상태가 개선되자 지난주 러시아의 2021년 밀 수확량 전망치를 150만 톤 올린 8,24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Sovecon은 “이번 주에도 러시아 남부, 중부, 볼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부 농민들은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 측면에서 새로운 작물의 품질을 상당히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몇 주 동안 비가 줄어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