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4-23 09:38 | 조회수 | 569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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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R consultancy lowers Russia 2021 wheat crop forecast (컨설팅업체 IKAR은 2021년 러시아 밀 작물 전망치 하향조정) 러시아 농업컨설팅업체 IKAR은 러시아의 2021년 밀 수확량 전망치를 8,100만 톤에서 7,950만 톤으로 하향조정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 지위를 놓고 유럽연합과 경쟁한다. IKAR은 “겨울 이후 농민들이 러시아 중부지방의 넓은 지역에 밀을 다시 파종해야 하기 때문에 전망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IKAR은 실제로 다시 파종해야하는 면적이 작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체 면적의 약 18%인 70만 ha 이상이 다시 파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파종된 지역들 중 최적의 형태가 아닌 곳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농부들은 지난 가을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한 토양에 겨울 곡물을 파종했다. 또 일부 지역은 늦겨울에 서리에서 따뜻한 기온으로 급격히 변하는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 또 다른 컨설팅업체 Sovecon은 이번주 초 일부 중부지역 농부들이 겨울 밀 파종 중 높은 비율이 겨울 이후 좋지 않은 상태에 있다고 보고했다. Argentina 2020/21 corn crop forecast raised to 50 mln T (2020/21 시즌 아르헨티나 옥수수 작물 전망치 5,000만 톤으로 상향조정)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2020/21 시즌 옥수수 생산량이 코르도바 주의 파종 면적 증가와 좋은 수확량으로 인해 이전에 예상했던 4,850만 톤 보다 증가한 5,000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수요일 늦게 발표했다. 대두 작물 전망치는 4,500만 톤으로 변동이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3위의 옥수수 수출국으로 옥수수 파종은 9월에 시작해서 7월에 수확이 끝난다. 거래소는 “코르도바 주는 기록적인 수확을 거둘 것이다. 이는 전체 생산량의 42%를 차지할 것이기 때문에 국가 옥수수 생산을 유지하는데 기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르도바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타페 등 다른 농업지역과 달리 2020년 중반부터 2월까지 팜파스 곡물 벨트를 강타한 가뭄 피해를 입지 않았다. 3월과 4월의 비는 가뭄과 관련된 농작물 손실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최근 로사리오 거래소는 장기간 지속된 건조로 인해 2020/21 시즌 대두 수확량 추정치를 기존의 4,900만 톤에서 4,500만 톤으로 줄였다. 그러나 최근에 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옥수수 수확과 대두 수확이 지연되고 있는데, 콤바인 기계가 진흙 속에 갇혀 농경지 위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목요일 보고서에서 대두 수확이 지난해보다 38%포인트 느리고 옥수수는 17.5%포인트 뒤쳐졌다고 밝혔다. 대두 작물은 18.5%, 옥수수는 17%가 수확되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돼지와 가금류를 살찌우는 데 사용되는 세계 최고의 대두밥 공급국이다. 그러나 작물판매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페소 약세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 현지통화는 지난 12개월 동안 28.85% 하락하여 미국 달러당 93달러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출 수익이 필요한 반면 10월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곡물을 비축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농민들은 이번 투표가 정부의 시장 개입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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