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4월 1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4-16 11:27 조회수 502 작성자 김태련

EU wheat hits new highs in volatile session

(유럽연합 밀, 변동성 장중 최고치 경신)

 유로넥스트 제분밀 가격은 목요일 미국 평원과 프랑스의 계속되는 악천후 우려에 인해 변동성이 높은 거래로 새로운 계약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넥스트 9월 BL2U1은 207.75유로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비공식적으로 1.1% 상승한 톤당 207.00유로에 거래를 마쳤다. 미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주간 수출 판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이 하락한 후 잠시 마이너스 영역에서 거래되었다. 한 거래자는 “시장은 매우 긴장되어 있고, 옥수수(시카고 시장)에 대한 반등도 지지하고 있다.” 미국 옥수수 선물 가격이 목요일 8년 만에 처음으로 6달러를 넘어섰다. 유럽연합 최대 밀 재배국인 프랑스에서 앞으로 2주 동안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독일은 현재 날씨에 대해 안이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독일의 한 곡물 분석가는 “건조와 서리 피해는 독일 곡물의 문제가 아니다. 독일의 최근 서리는 프랑스만큼 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의 일기예보는 예상보다 다소 건조하지만 곡물 성장에 미칠 영향은 아직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함부르크 시장은 수출 부진으로 인해 다시 침체되었다. “구매 이자는 여전히 낮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이집트 같은 대형 수입국들은 당분간 충분한 공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trategie Grains raises EU 2020/21 wheat export forecast

(Strategie Grains, 유럽연합 2020/21 시즌 밀 수출 전망 상향)

 컨설팅업체 Strategie Grains는 목요일 2020/21 시즌에 유럽연합과 영국의 연질밀 수출에 대한 월간 전망치를 20만 톤 증가한 2,54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낮은 기말재고량 전망치에 압력을 가했다. 변화의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프랑스와 독일의 공급 부족,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의 높은 재고 사이에 뚜렷한 대비가 있음을 강조했다. 2020/21 시즌 유럽연합 연질밀 기말재고량은 현재 960만 톤으로 예상된다. Strategie Grains는 다음 시즌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2021년 연질밀 생산량 예상치를 지난해 1억 1,940만 톤에서 1억 2,960만 톤으로 유지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4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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