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1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4-15 11:39 | 조회수 | 548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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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early to call frost damage on grains but concern grows (곡물에 서리 피해를 입히기엔 너무 이르지만 우려가 커짐)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은 프랑스를 강타한 심각한 서리로 인한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중부와 남부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의 최고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의 많은 지역에서 며칠 동안 연속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포도밭, 과수원, 사탕무에 큰 피해를 입혔는데, 이로 인해 정부는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의 작물위원회 위원장 Benoit Pietrement은 “북부와 극동 지역에서는 분명 약간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지만 우리는 피해가 적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물이 더 성장하고 혹한이 동부보다 더 심했을 수도 있는 Beauce/Val-de-Loire 대평원이 더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은 수급 추정치에서 알제리와 아프리카의 이전 판매량과 예상 수요량을 감안하여 유럽연합 27개국 이외의 프랑스산 연질밀 수출량 전망치를 지난 달 745만 톤에서 755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19/20 시즌 1,354만 톤에 비해 여전히 44% 낮은 수치이다. 한편 유럽연합 내 판매량은 560만 톤으로 3월의 580만 톤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는 주로 북구 지역의 독일 밀과의 강력한 경쟁 때문이다. 반대되는 움직임으로 인해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이 2020/21 시즌 연질밀 기말재고량에 대한 전망치를 270만 톤으로 거의 변경하지 않았다. 또한 보리 기말재고량 전망치를 110만 톤으로 거의 변함없이 유지했으며, 공급과 수요 대차대조표의 소폭 조정으로 인해 옥수수 재고량은 여전히 200만 톤으로 예상되었다. USDA to review quarterly U.S. grain stocks report methodology (미 농무부는 분기별 미국 곡물 재고 보고서 방법 검토) 미 농무부(USDA)의 통계부서 관계자는 수요일 온라인 회의에서 분기별 미국 곡물 재고 보고서 작성 방식에 대해 ‘철저한 분석(deep dive)’ 방법을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기별 보고서는 미 농무부의 국립농업통계국이 발표한 가장 시장에 민감한 보고서 중 하나이다. 미국 농가의 주요 작물 보유량을 상세히 기록한 이 재고 수치는 약 8,400개의 상업용 곡물 시설과 약 8만 명의 농가 조사에 근거한 것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수수 공급국이자 대두와 밀의 최고 수출국이다. 미 농무부의 Lance Honig은 “미 농무부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사용하는 샘플링 방법과 설문지 뿐만 아니라 해당 기관의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한 팀이 배정되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와 권고안은 9월 30일까지로 예상되며 모든 변경 사항은 10월 1일 이후에 발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고 보고서는 선물 시장을 뒤흔든 전력이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옥수수선물 Cv1은 12월 1일 재고 보고서에서 옥수수 재고가 시장기대치를 밑돌고 9월 1일 기준 재고량이 대폭 하향 조정되자 1월 12일에 5% 급등했다. Honig는 최근 분기별 곡물 보고서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Honig는 “문제는 사실 이전 분기가 항상 수정이 가능했다는 것”이라며 재고 수정은 공급이나 사용에 관한 최신 자료가 늦게 보고된 데이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미국 농민 연맹은 미 농무부의 보고서에 대한 농민들의 신뢰도가 낮아졌다며, 정부에 기술 현대화와 투명성 향상을 요구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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