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ays Mexico plan to ban GMO corn imports does not apply to animal feed

(미국은 멕시코의 GMO 옥수수 수입 금지 계획에는 동물사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함)

 미국 농무장관 Tom Vilsack은 최근 멕시코 농무장관 Victor Villalobos Arambula과의 회담 내용을 토대로 멕시코에서 유전자변형 옥수수(GMO) 수입금지 계획이 가축사료가 아닌 인간 식품에 사용되는 곡물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Vilsack은 식품에 대한 금지를 제한하는 것은 오랫동안 멕시코를 최고의 수출 시장으로 의존해왔던 미국 농부들에게 큰 차이를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Vilsack은 미 무역 대표부(USTR) 대표 Katherine Tai도 멕시코와 이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절차가 있다고 밝혔다. Vilsack은 “나는 이러한 대화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농업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멕시코는 지난해 말 인간 소비를 위한 GMO 옥수수 사용을 3년 만에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지만 어떤 제품이 포함될지는 규정하지 않았다. 정부는 2024년까지 수입을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겠다고 약속했다. 멕시코 농림부 차관 Victor Suarez은 지난달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결국 인간의 소비에 이르게 될 모든 식품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그는 GMO 옥수수가 멕시코 토종 곡물을 오염시킨다고 주장했다. 멕시코의 사료제조업체연합(CONAFA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사료회사들은 수입 옥수수를 약 1,110만 톤 사용했는데, 이는 미국 농가에서 조달한 옥수수가 대부분이며, 올해 전체 옥수수 구매량의 70%에 육박하는 양이다. 멕시코는 2020년에 거의 1,600만 톤의 GMO 옥수수를 수입했다.

Euronext wheat steadies after low, rapeseed slides

(유로넥스트 밀은 하락 후 안정, 유채는 하락)

 유로넥스트 밀은 미지근한 수요와 좋은 수확 전망에 힘입어 이번 주 밀 시장에서 손실이 발생한 후 시카고와 함께 상승했다.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5월 제분밀 BL2K1은 톤당 214.75유로(253.23)로 0.4%(0.75유로) 상승했다. 흑해 수출 지역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입업체의 수요가 위축되고 북반구 수확 전망도 개선되는 등 밀 시장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는 좌초 선박으로 인한 운송 차질로 수입업체들의 단기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독일의 한 무역업자는 “수에즈 운하 봉쇄에 대한 불확실성은 선체 인양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 수 있는지에 대한 더 정확한 징후가 포착될 때까지 수입업자들이 신규 입찰을 중단하게 할 수 있는 또 다른 반갑지 않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수입업자들이 수에즈 운하가 봉쇄된 상태에서 밀을 구입할 경우 밀 구매 계약으로 예약한 운송비가 인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운하를 가로막고 있는 컨테이너선이 빨리 제거될 수 있다면 해운시장은 급속히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는 “프랑스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연질밀의 87%가 양호-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등 재배 여건이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일시드 시장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유로넥스트의 전월 유채 COMC1은 이달 초 528.75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일주일 만에 톤당 506.25유로로 10유로(1.9%) 하락했다. 

($1 = 0.8480 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