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일월드, 2013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하향 조정 | 날짜 | 13-02-20 17:43 | 조회수 | 2,685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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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월드, 2013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하향 조정 (2013.2.19. 로이터통신)
원제: Oil World cuts Argentine 2013 soybean crop forecast, ups Brazil - RTRS 19-Feb-2013 23:30
* 고온건조한 기후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전망치 하향 조정 * 아르헨티나 생산량 전망치 재차 하향 조정될 가능성 있음 * 브라질 생산량은 상향 조정
2월 19일 오일월드는 건조기후로 인해 2013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을 1월 전망치에서 200만 톤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브라질 대두 생산량은 50만 톤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일월드는 아르헨티나가 2013년 초에 대두 5,000만 톤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2012년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인 3,990만 톤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오일월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4~6주 동안 아르헨티나 대두 재배지역의 40~50%가 심각하게 건조하여 토양수분이 고갈되었고 작황이 피해를 입었다. 향후 1~3주 사이에 필요한 강수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생산량 전망치가 추가로 하향 조정될 위험이 있다.”
오일월드는 기후가 순조로우므로 2013 브라질 대두 생산량을 1월 전망치인 8,150만 톤에서 증가한 8,2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12년 브라질 대두 생산량인 6,640만 톤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2012년 9월 대두 가격은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 생산량이 적었고 미국 또한 가뭄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향후 미국 대두 수확 결과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았으며 2013년 초 남미의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세계 대두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에 대두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2월 8일 USDA는 2013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이 5,3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곡물거래소는 생산량이 5,0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일월드는 브라질에서는 대두의 수확이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수확이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월드에 의하면 브라질에서 일찍 수확한 물량이 예상보다 적었고 비가 온 뒤 육로수송이 지연되었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수출속도가 지연되었다고 한다.
오일월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러나 2월 하반기부터 브라질의 대두 수출속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3월과 4월에는 수출이 가속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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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오일월드.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