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3-19 11:04 조회수 468 작성자 김태련

Ukraine wheat export prices lose $10 a tonne so far this week

(우크라이나 밀 수출가격은 이번 주에 톤당 10달러 하락)

 농업 컨설팅사 APK-Inform은 우크라이나 밀 수출가격이 수입업체의 수요 억제와 유럽산 곡물의 매력 증가로 인해 이번 주에 톤당 10달러 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폭우예보로 인해 미국과 흑해 지역의 겨울 작물 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 것도 추가 요인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날씨가 좋으면 농부들이 2020년의 6,550만 톤에서 올해 7,500만 톤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1/21 시즌에는 수출량이 5,300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고품질 연질 제분밀의 입찰 가격은 3월 17일 현재 흑해 항구에서 CPT 톤당 255~263달러로 주말의 265~272달러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료용 밀은 흑해 항구에서 CPT 톤당 261~268달러에서 252~260달러로 하락했다. 우크라이나는 2019/20 시즌에 약 5,700만 톤의 곡물을 외국 바이어들에게 팔았고, 정부는 2020/21 시즌에는 더딘 수확으로 인해 수출이 4,540만 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은 3월 15일 현재까지 23% 감소한 3,340만 톤을 기록했는데, 이중 밀 1,390만 톤, 옥수수 1,490만 톤, 보리 400만 톤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밀을 수출하는 무역업자들은 2020/21 시즌(7월~6월)의 전체 수출 쿼터인 1,750만 톤의 79.4%(1,390만 톤) 이상을 사용했다.


Strategie Grains cuts EU wheat export forecast as demand wanes

(Strategie Grains는 수요 감소에 따라 유럽연합 밀 수출 전망을 낮춤)

 컨설팅사 Strategie Grains는 2020/21 시즌의 유럽연합과 영국의 연질밀 수출에 대한 월간 전망치를 2,520만 톤으로 90만 톤 낮추었다. 올 시즌 중국인들의 대량 구매로 지난달 말 유럽 밀 가격 상승세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러시아 밀 수출에 대한 수출세도 인상됐다. Strategie Grains는 보고서에서 “유럽의 수출은 최근 몇 주 동안 경쟁력 부족과 중국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프랑스산 밀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수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7월 1일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거의 160만 톤의 밀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수출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2020/21 시즌 말에 유럽연합과 영국의 밀 재고량 전망치를 약 100만 톤 올린 1,13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0년산 밀 가격은 더 이상 상승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Strategie Grains는 EU-27개 회원국의 연질밀 생산량 추정치를 지난해 1억 1,930만 톤에서 1억 2,960만 톤으로 전망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3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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