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1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3-16 11:00 | 조회수 | 503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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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wheat export prices down after losing major tender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은 주요 입찰을 잃은 후 하락)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이 지난주 이집트의 주요 입찰에서 탈락한 데 이어 시카고 WK1 가격 하락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터키에 이어 러시아 밀을 두 번째로 많이 구매하는 이집트는 지난주 루마니아산 밀 36만 톤을 구입했다. 러시아가 3월 1일부터 높은 밀 수출세를 부과하면서 수출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농업컨설팅사 IKAR은 지난 3월 흑해 항구에서 12.5% 단백질을 공급하는 러시아산 밀은 지난주보다 5달러 하락한 톤당 280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컨설팅사 Sovecon은 밀 가격이 2달러 하락한 283달러인 반면 보리는 2달러 오른 254달러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보리와 옥수수는 수출세 시행을 앞두고 3월 초부터 수출 속도가 빨라졌다. Sovecon은 최근 러시아의 볼가 지역과 흑지구 지역의 추운 날씨가 겨울 곡물 파종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 2021년 곡물 수확량 전망치를 며칠 안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1 = 73.1070루블) Ukraine wheat prices down, corn up over the past week (지난주에 우크라이나 밀 가격 하락, 옥수수 가격 상승) 컨설팅사 APK-Inform의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 밀 수출가격은 러시아산 밀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2021년 작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한 주 동안 톤당 1~2달러 하락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산 12.5%의 단백질 밀 가격은 FOB 흑해 톤당 279~286달러 사이에 거래됐다. 품질이 낮은 11.5%의 밀 가격은 톤당 277~285달러 사이에 거래됐다. 러시아 밀 수출가격은 시카고 가격 하락으로 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 주 기상센터는 이번 주말 우크라이나 겨울 밀 수확량의 98%, 겨울 보리 100%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는 좋은 날씨로 인해 농민들이 2020년 6,550만 톤에서 올해 7,500만 톤까지 곡물 수확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PK-Inform은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의 수출가격이 톤당 2~4달러 오른 262~270달러인 반면 보리 가격은 FOB 흑해 톤당 259~265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19/20 시즌에 약 5,700만 톤의 곡물을 외국 바이어에게 판매했고, 정부는 2020/21 시즌에는 수확량이 감소하여 수출량이 4,540만 톤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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