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1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3-15 10:58 조회수 410 작성자 김태련

Brazil govt concerned about rains disrupting second corn crop 

(브라질 정부는 제2기작 옥수수 파종을 방해하는 비에 대해 우려)

 브라질 농업부 장관 Tereza Cristina Dias은 폭우로 인해 옥수수 파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했다. 마토 그로소와 같은 주에 내린 폭우로 대두의 수확이 늦어지고 그에 따른 제2기작 옥수수 파종이 늦춰졌다. 같은 지역에서 대두를 수확한 뒤 파종하는 브라질의 제2기작 옥수수 수확량은 올 시즌 전체 생산량의 80% 안팎을 차지할 것이다. 한 은행이 마련한 온라인 행사에서 Dias은 내부 공급을 늘리고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브라질 전체 식량 생산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재차 강조했다. “아마 농산물 가격이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ias은 옥수수와 대두는 가축 사료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브라질은 세계 최대 육류 포장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옥수수 생산을 늘리면 농부들은 증가하는 내부 및 수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ias은 2018년 치명적인 돼지 질병 이후 돼지고기를 재건하고 있는 중국이 올해 약 2,500만 톤의 옥수수를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이는 2019/20 시즌의 760만 톤과 비교된다. 중국은 이미 브라질의 최대 대두 구매국이며, 분석가들은 중국이 추가 옥수수 공급을 위해 브라질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 Dias은 또 유럽연합과 남미 무역블록인 메르코수르 간의 무역협상도 개정 중이라며 강력한 농장 로비의 영향을 받는 프랑스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승인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Spring grain sowings off to good start in western Europe

(봄 곡물 파종, 서유럽에서 좋은 출발)

 봄철 곡물 파종은 서유럽, 특히 최고 생산국인 프랑스와 독일에서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의 유난히 높은 수준에서 파종 면적의 감소가 예상된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 FranceAgriMer)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봄보리 예상 면적의 90%가 3월 8일까지 파종돼 전년 동기(33%)보다 훨씬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폭우에 이어 2월 초순 한파까지 겹치면서 이른 봄보리 시추작업이 주춤해진 데 이어 최근 한 달 동안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현장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프랑스 농무부가 12월 봄철 파종 의향을 조사한 결과 봄철 보리 면적이 40%, 곡물 옥수수 면적이 18%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독일에서는 봄철 곡물 파종이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에서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한 독일 분석가는 정상적인 시기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일부 지역에서는 봄보리를 희생시켜 옥수수나 다른 채소를 더 많이 파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농업 원예 개발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 영국의 봄 곡물 파종량은 농부들이 겨울밀 재배로 눈을 돌리면서 봄보리 면적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Sparks Polska의 분석가 Wojtek Sabaranski는 “폴란드의 봄철 식물이 예년보다 약간 늦게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종들은 여전히 정상적인 시간 내에 있다. Sabaranski는 “사실상 모든 곡물 가격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농부들이 봄에 어떤 곡물을 가장 많이 파종하기로 결정할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는 옥수수 경작지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또한 최근의 매우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해 봄보리를 더 많이 파종할 수 있으며 봄밀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3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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