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주말 동안 내린 비 불충분한 수준 | 날짜 | 13-02-19 15:17 | 조회수 | 2,543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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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주말 동안 내린 비 불충분한 수준 (2013.2.19. 로이터통신)
원제: Rains disappoint Argentine farmers as soy, corn crops wilt - RTRS 19-Feb-2013 01:45
* 지난 주 많은 강수량을 예상했던 기상전망과는 달리 일부 지역에만 가벼운 소나기 * 늦파종한 대두, 옥수수 결정적 생육발달단계
가뭄피해로 시들어가는 아르헨티나의 대두와 옥수수가 지난 주말 동안 비가 내려 해갈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강수량이 예상보다 적은 수준이어서 2012/13 단수저하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 3위의 대두 및 옥수수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최근 수 주간 강수량이 부족하였으며 이로 인해 생산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다. 아르헨티나의 건조기후는 또한 최근 곡물시장의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2월 15일 미국 대두 선물가격은 아르헨티나 대부분 지역의 건조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일대비 상승했다.
Clima Campo consultancy의 기상전망을 담당하는 Ezequiel Marcuzzi에 의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에 강수량 60~9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지난주에 전망되었으나 실제 강수량은 10~20mm 수준이었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북부지역에만 비가 내렸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립기상서비스(SMN: state-run National Meteorological Service)에 의하면 지난 24시간 동안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사실상 전혀 비가 오지 않았고 코르도바(Cordoba)의 남부지역, 산타페(Santa Fe), 엔트레리오스(Entre Rios)에만 강수량 10mm의 비가 내렸다고 한다. Marcuzzi에 의하면 이번 토요일이 되어야 다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물의) 수분부족상황은 이번 주 중 크게 악화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2월 15일 발표한 주간작황보고서에서 늦파종한 옥수수와 대두가 결정적 생육단계가 건조한 시기와 맞물리게 되므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참고기사: 아르헨티나 대두, 옥수수 수분 더 필요한 상황 http://grains.krei.re.kr/board/briefing/view/wr_id/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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