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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르헨티나 대두, 옥수수 수분 더 필요한 상황 날짜 13-02-18 13:23 조회수 2,990 작성자 최수진

아르헨티나 대두, 옥수수 수분 더 필요한 상황

(2013.2.16. 로이터통신)

 

원제: Argentine soy crops still thirsty for rain -government - RTRS 16-Feb-2013 05:51

TABLE-Argentina’s crop seedings and harvest report - RTRS 16-Feb-2013 04:08

 

* 옥수수와 대두 파종 사실상 종료

* 대두주산지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작황 악화

 

미국, 브라질에 이은 세계 3위의 대두 및 옥수수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수 주간 건조기후가 지속된 이후 최근에 수일간 비가 내렸으나 비는 많은 지역에 미치지 못했다. 2월 15일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1월부터 아르헨티나에 비가 부족하고 기온이 높아 옥수수와 대두의 생육발달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늦파종한 2012/13 옥수수와 대두는 가장 결정적인 생육단계가 수분이 부족한 시기와 맞물리게 되어 가장 큰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양곡연도 초반에 파종된 작물들은 2012년 하반기 Pampas에 충분히 내렸던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작황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주간 작황보고서에서 대두 최대주산지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Veinticinco de Mayo지역을 가리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는 단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생육단계이므로 비가 신속히 내리지 않으면 단수가 심각하게 저하될 것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세 번째 주산지인 Santa Fe에서 일찍 파종한 옥수수의 작황은 매우 좋으나 늦파종한 옥수수는 보고서에 의하면 ‘특히 낮 최고기온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토양수분고갈을 반영하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2012/13 옥수수와 대두 파종은 사실상 종료되었다. 2월 14일 기준 옥수수 파종율은 97%(재배면적 추정치 458만ha)이며 대두 파종율은 99%(재배면적 추정치 1,935만ha)였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대두 및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에서는 대두 생산량이 5,000만 톤, 옥수수 생산량이 2,5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USDA는 아르헨티나 대두 및 옥수수 생산량이 각각 5,300만 톤과 2,7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보다 높게 추정했다.

 

표. 아르헨티나 농업부의 주간 작황보고(2013.02.15.)

 

2012/13 수확

 

파종면적(ha)

수확면적(ha)

수확/파종율(%)

전년동기(%)

348만 1,000

334만 3,000

100

100

2012/13 파종

대두

1,935만

1,922만

99

100

옥수수*

457만 5,000

447만 1,000

97

99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포함

 

첨부파일 첨부파일 : argentin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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