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1-01-29 10:35 | 조회수 | 555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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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a 2020/21 soy crop estimate cut slightly to 46 mln tonnes (아르헨티나 2020/21년 대두 작물 추정치는 4,600만 톤으로 소폭 감소)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건조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이 4,60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대두박 가축 사료 수출국이다. 그러나 올 시즌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농장 벨트는 유난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거래소는 보고서에서 “고온과 주요 농업 지역의 제한적인 물 공급으로 인해 대두 생산량이 4,600만 톤으로 줄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2020/21년 대두 재배면적은 지난주 기준으로 총 1,720만 ha이며, 대두 수확은 3월에 시작해서 5월에 끝난다. 아르헨티나는 또한 세계 3위의 옥수수 수출국이자 세계 7위의 밀 공급국이다. Geoglam(글로벌 농업 모니터링 서비스 기관)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기상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취약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토양 수분이 작물 성장 수요와 일치하지 않으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올 시즌 라니냐 기후현상의 영향을 받아 건조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재고량이 부족하고 곡물 및 오일시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니냐는 2020년 8월부터 9월에 시작되었으며 1월부터 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2월~4월까지의 강우량 전망은 평년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수출정책,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물류 문제 등 옥수수와 대두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져오는 요인도 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풍부한 국내 식량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옥수수와 밀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소비자물가도 12월에만 4%가 상승했다. 농업 수출 상한선이 농업 투자와 생산을 억제한다고 말하는 농민과 수출업자들의 반발로 인해 정부가 곡물 수출을 제한하지 못하고 있다. Brazil soybean harvesting delays seen in February; crop to reach 132 mln tonnes (2월에 브라질 대두 수확 지연, 수확량은 1억 3,200만 톤에 달함) Hedgepoint Global Markets의 시장 정보 조정자인 Thaís Italiani는 목요일 한 웹 세미나에서 “브라질의 대두 밭은 가뭄으로 인해 수확이 인해 2월 내내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이 가장 귀중한 농산물의 선판매가 활발해 지는 시즌이기 떄문에 올해 수확물의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다. 또 다른 농업 컨설팅회사에 따르면 1월 말까지 최대 5백만 톤의 새 작물이 준비될 것이며 이는 지난 시즌 가용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양이다. Italiani는 또한 브라질의 수확 속도가 3월에야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taliani는 지난해 가뭄으로 인한 파종 지연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대두 수확량은 2020/21년 1억 3,20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오일시드의 가격이 괜찮다면, 브라질의 농부들도 다음 시즌에 재배면적을 2%~3%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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