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crops mostly gain winter strength; southeast still mild

(유럽연합 작물들은 대부분 겨울에 힘을 얻고; 여전히 온화한 남동쪽)

 유럽연합의 crop monitoring service는 유럽연합의 곡물 작물들이 12월 이후 한파 기간 동안 대부분 더 큰 내상성(frost resistance, 耐霜性)을 얻었지만, 남동부 지역에서는 유달리 온화한 겨울로 인해 식물의 견고함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MARS는 월요일에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동유럽과 북유럽, 중부 유럽은 물론 이베리아 반도 북부에서도 12월 이후 겨울철 곡물의 서리 내성(frost tolerance)이 상당히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MARS는 지난 1월 초 눈보라가 몰아친 스페인에서 일부 국지적인 농작물 서리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루마니아 북부 등 다른 유럽연합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MARS는 남동부 유럽과 터키에서는 서리 내성이 평년보다 약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이번 주에도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MARS는 2, 3, 4월의 장기 기상 예보가 유럽 대부분, 특히 지중해 동부 지역이 예년보다 따뜻한 기후를 보이겠지만, 이로 인해 작물들이 추위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MARS는 프랑스에서 이번 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유럽연합의 최대 곡물 생산국은 가을 파종을 통해 올해 밀 수확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kraine to limit 2020/21 corn exports to 24 mln T

(우크라이나, 2020/21 옥수수 수출을 2,400만 톤으로 제한)

 우크라이나 경제부와 농업 노조는 월요일 사료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2020/21 시즌에 수출 가능한 옥수수를 2,400만 톤으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농업부가 밝혔다. 이달 초 축산 및 가금류 생산자 협회는 정부에 2020/21 2,200만 톤의 옥수수 수출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주 무역 노조는 옥수수 수출을 제한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무역업자들은 월요일 경제부가 우크라이나의 2020/21 시즌 옥수수 수확량과 수출량에 대한 전망을 각각 3,030톤과 2,350만 톤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량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100만 톤의 옥수수를 포함해 올 시즌까지 2,830만 톤으로 감소했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에 3,590만 톤의 옥수수를 포함하여 기록적인 7,5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 중 하나로, 2019/20 시즌에 약 5,70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