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1-18 10:17 조회수 520 작성자 김태련


EU wheat hits new highs as market wrestles with Russia export tax
(유럽연합 밀, 러시아 수출세와 시장 경쟁으로 최고치 기록)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주요 공급국인 러시아의 밀 수출세 2배 인상 계획이 전 세계의 곡물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면서 금요일 7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넥스트의 3월 제분밀 BL2H1은 톤당 235.75유로(285.16달러)로 2.6% 상승해여 201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미 옥수수 및 대두의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톤당 50유로의 밀 수출세를 부과할 계획이며, 2월 15일부터 적용할 25유로의 부과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 경제부 장관은 또한 7월부터 시작되는 2021/22년 시즌에도 수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 시장은 이번 세제안이 러시아의 가격을 약화시켜 농민들의 매도세로 이어질지, 아니면 이전 세제안처럼 가격 긴장을 더욱 유발할 것인지를 기다리고 있다. 무역업자들은 러시아 공급을 둘러싼 위험은 유럽연합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유럽연합의 가용 재고량은 이미 저조한 수확과 강한 수출수요로 인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나는 독일, 발트해 3국, 폴란드가 앞으로 모든 가용 재고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1달러=0.8267유로)

Ukraine sees no changes in export policy after Russian wheat export tax hike
(우크라이나, 러시아 밀 수출세 인상 이후 수출 정책에 변화가 없음)

러시아가 밀 수출세를 인상하기로 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수출정책은 즉각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경제부총리가 말했다.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3월 1일부터 밀에 대해 수출세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촉발된 국내 식품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0/21년 7~6월까지의 밀 수출이 1,750만 톤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1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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