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월 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1-05 10:28 조회수 507 작성자 김태련

Argentine corn export suspension not expected to lower local food prices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출 중단은 현지 식품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음)

 CICCRA 육류 산업 회의소는 아르헨티나가 최근 발표한 옥수수 수출 중단은 스테이크 같은 현지 주요 식량 가격을 낮추기 위한 의도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소와 가금류 산업은 옥수수를 닭과 소를 살찌우기 위해 사용한다. 지난 주 아르헨티나는 2월 말까지 옥수수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3위의 옥수수 공급 업체의 놀라운 움직임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온 국내 식품 가격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그러나 회의소장은 이 정책이 농민들이 지역 목장주들과 낙농장에 판매하는 데 어떤 영향도 미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CICCRA의 회장 Miguel Schiariti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당초 옥수수가 부족했던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농부들은 급속히 약해지는 페소에 대한 대비책으로 그들의 재고량에 매달릴 것 같다. “옥수수는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농부들은 필요할 때 옥수수를 팔 것이고 그것은 이 정책이 발표되기 전에 시중에 나와 있던 것과 같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옥수수 수출 중단은 “곡물이 생산 비용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우유, 소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의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하는 부문에 대한 곡물 공급을 보장할 필요성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전염병으로 악화된 경기침체에 맞서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다. 구매자들은 여전히 아르헨티나에서 온 옥수수를 예약할 수 있지만, 3월 1일 이후에만 선적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체인에서 농부들과 다른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이런 유형의 시장 개입에 반대한다. 정부의 결정은 의외였다. CIARA-CEC 농산물 수출 기업 회의소장인 Gustavo Idigoras는 “우리는 어떤 종류의 수출 규제에도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경제자문국장 Gabriel Zelpo은 “옥수수 수출 중단은 식량가격 인플레이션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정부의 정책 신뢰도에 높은 비용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Zelpo은 “정부가 수출 제한을 만들 때 가격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낮춘다”고 말했다. “그래서, 중기적으로는 생산량이 적고 수출도 적다.” 농산물의 국제적 판매는 무기력한 페소화를 안정시키고 코로나바이러스 구제 노력에 자금을 대는데 필요한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원이다. 12월 23일 현재 수출업체들은 2019/20년 수확 연도에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옥수수 5,850만 톤 중 64%를 구입했다. 2019년 같은 날, 수출업체들의 구매량은 2018/19년에 생산된 5,700만 톤 중 68%를 구매했다.

 

Brazil slowly starts reaping soy in top producer Mato Grosso
(브라질은 최고 생산지 마토 그로소에서 천천히 대두 수확 시작)
 브라질 대두 수확은 최고 생산지인 마토 그로소 주의 일부 지역, 특히 재배자들이 면화를 재배하기 위해 더 일찍 심을 위험을 무릅쓴 농장에서 소심하게 시작되었다. 지역 농부들에 따르면, 수확은 시즌 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작년보다 뒤쳐졌다고 한다. 곡물 재배 단체인 Aprosoja의 회장 Bartolomeu Braz가 “생산자들은 첫 비가 오는 9월 중순에 대두를 파종했고, 그들의 관심은 제1기작이 아니라 제2기작에 있다.”라고 말했다. 불규칙적인 비는 올 시즌 브라질의 대두 수확량과 생산량에 위협을 가하지만, 시즌 후반에 파종한 농부들에게는 아직 늦지 않았다. Braz은 “비는 작물의 생산성을 결정하기 때문에 1월과 2월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피랑가 북부의 농부인 Eder Bueno는 1월 10일까지 수확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적어도 1월 25일까지 작업이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대두를 채울 충분한 물이 없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토 그로소 주는 지난해 1월 말까지 대두 파종 면적의 25%를 수확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토 그로소 동부의 농부 Endrigo Dalcin은 “올해는 수확이 지연될 것이다. 우리의 수익률은 작년에 비해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1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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