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2020/2021 soybean crop forecast slashed by 2 mln tonnes
(브라질 2020/21년 대두 작물 예측, 200만 톤 감소)
브라질 곡물 재배업자들을 대표하는 협회의 Aprosoja는 주요 산지 국가의 건조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 대한 예상을 들어 2020/21년 대두 수확량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화요일 발표된 새로운 추정치에서, Aprosoja는 세계 최대의 대두 생산국인 미국의 농부들이 이전의 예측에서 1억 2,900만 톤보다 줄어든 1억 2,700만 톤의 오일시드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만약 확정된다면, 브라질의 예상 생산량은 브라질의 식품 통계청 Conab가 추정한 지난 시즌의 기록을 깨게 될 것이다. 이전의 사이클 동안 브라질 농부들은 약 1억 2,480만 톤의 오일시드를 생산했다고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올해 초, Aprosoja는 작황이 현재 시즌에 1억 3,450만 톤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Aprosoja의 회장 Bartolomeu Pereira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와 지난 몇 달 동안 정기적으로 내린 비가 없는 가운데 파종이 지연되면서 수확량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Euronext wheat firm with Chicago as Russia risks support
(유로넥스트 밀은 러시아 위험 부담으로 시카고와 함께 상승)
유로넥스트 밀은 화요일 러시아로부터의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과 대두와 옥수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시장을 뒷받침하면서 시카고 선물과 함께 소폭 상승했다.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3월에 제분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톤당 208.50유로(253.83)로 0.50유로(0.2%) 상승했다. 시카고 밀 Wv1도 밤새 하락세를 보이다 회복한 후 일주일 만에 정상에 올랐다. 밀은 미국의 활발한 수출과 남미산 공급에 대한 우려가 매수세를 지속하면서 각각 2년 반,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대두와 옥수수의 지지를 계속 받았다. 밀 가격 또한 국내 식량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부 조치와 러시아 농작물의 겨울 작황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러시아의 밀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배경에서 유지되었다. 한 선물 중개업자는 “러시아의 조치가 수요를 다른 수출 원산지로 이동시킬 때 밀 가격이 실제로 하락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옥수수와 대두 시장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러시아 밀 수출세와 러시아 세관으로부터의 수출 서류 입수 지연에 대한 보고는 분석가들로 하여금 올 시즌 러시아 수출에 대한 예측을 낮추도록 만들었다. 호주산 수확량이 급증하는 등 전 세계 공급물량이 풍부해 유럽의 공급 긴장도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의 활동은 현물 곡물 시장이 연말 연휴로로 인해 제한되었고, 기업들은 필수적인 비지니스만을 취급했다.
(1달러=0.8214 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