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2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2-10 11:50 조회수 628 작성자 김태련

ProAgro cuts Ukraine 2020/21 grain export forecast to 47.1 mln T
(ProAgro, 우크라이나 2020/21년 곡물 수출 전망치 4,710만 톤으로 낮춤)

 컨설팅업체 ProAgro는 수요일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2020/21년 곡물 수출 전망치를 당초 예상치인 4,820만 톤에서 4,71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회사는 2020년 곡물 수확량 전망을 한 달 전의 6,460만 톤에서 6,340만 톤으로 수정했다. 우크라이나가 2019/20년에 5,563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보고서에서 2020/21년 7월 21일의 보리 수출 전망치를 440만 톤에서 430만 톤으로, 옥수수는 한 달 전의 2,550만 톤에서 2,450만 톤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ProAgro는 예상보다 적은 옥수수 수확이 수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우크라이나의 2020년 옥수수 생산량은 총 2,830만 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3,580만 톤의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2020년 옥수수 생산량이 2,999만 톤, 수출량은 2,298만 톤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4,480만 톤의 수출로 올 시즌 총 6,5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aris wheat tracks higher Chicago prices, exports keep cash premiums firm
(파리 밀은 높은 시카고 가격을 따라가고, 수출은 현금 프리미엄을 견고하게 유지)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이번주 초 두 달만의 최저 가격에서 회복된 반면 유럽의 현물 프리미엄은 수출 호조에 강세를 보이면서 수요일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무역업자들은 미 농무부의 세계 작황 보고서를 앞두고 현물가격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는 유로넥스트 12월 선물 BL2Z0의 만료를 기다리면서 가격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을 맺은 3월 밀링밀 BL2H1은 1.25유로(0.6%) 상승한 톤당 202.75유로(244.62)로 마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다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밀 시장은 호주와 캐나다의 대규모 작물 예측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다. 한 선물업자는 “유로넥스트의 랠리를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로넥스트가 무엇을 하건 간에 현물 시장은 우리가 보고 있는 수요에 따라 역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알제리, 이란, 영국을 포함한 목적지들을 위해 선박들이 밀을 싣고 있었으며 무역상들은 모리셔스의 경우 드물게 2만 톤의 짐을 싣는 것에 주목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독일의 대규모 수출 프로그램이 1월 이후까지 계속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이는 프리미엄을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에서 1월 인도분 단백질이 12% 함유된 표준 빵밀은 약 5.5유로에 판매됐다. 곡물무역협회 Coceral은 유럽연합과 영국의 부드러운 밀 생산량이 2020년 1억2,790만 톤에서 내년 1억 4,3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유럽 생산의 반등을 예고했다.
($1 = 0.8288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210.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