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2월 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2-04 13:51 조회수 347 작성자 김태련

New rains refresh Argentina’s hope for strong soy, corn planting
(새로운 비는 강한 대두, 옥수수 파종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희망을 상기시킴)

 아르헨티나 중부 농장 벨트에 이달 말 예상되는 최근의 비와 추가 소나기가 2020/21년 시즌 초 한 달 동안 가뭄에 처한 대두와 옥수수 재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밝혔다. Applied Climatology Consultancy의 기상학자 German Heinzenknecht은 이 나라의 주요 농업 지역인 코르도바, 엔트레리오스, 산타페는 “물 공급이 큰 개선”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한 주가 비교적 건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12월 중순으로 갈수록 비가 더 잦아져 늦게 파종된 대두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은 평년보다 약간 건조해지겠지만 가뭄으로 특징지어지는 한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주요 국제 옥수수, 대두, 밀 공급국이며 유럽에서 동남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대두 사료 수출국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주간 작물 보고서에서 “새로운 비가 대두와 옥수수 파종에 필요한 표면 수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올해 예상 옥수수 재배면적의 약 35%가 현재까지 파종돼 주중 3.1%포인트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중에 8.9포인트가 상승하면서 예상 대두 면적의 48.2%가 파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마지막날 비가 내린 후 전국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상태가 호전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일부 북부 성장 지역은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건조함 때문에 아마도 상황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부 농장 지역에서는 새로운 비가 성장 초기 농작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거래소는 보고서에서 “조기에 파종된 옥수수는 건강하게 수확량 결정 단계에 접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곡물 허리띠 남부에 추가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1,680만 톤의 밀 수확량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밀 수확은 1월까지 계속된다.

 

Canadian canola harvest smallest in 5 years, wheat crop a bin-buster
(캐나다 카놀라 수확량이 5년 만에 가장 적었고, 밀 수확량은 최대치 기록)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 농부들이 5년 만에 가장 적은 카놀라 수확량을 생산했지만 2013년 이후 가장 큰 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놀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4.5% 감소하고 무역 기대치를 밑도는 1,87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9월 Statscan의 추정치에서 거의 70만 톤이 감소한 것이다. 정부기관은 캐나다 대초원의 건조한 상태가 성장기 후반에 발생하여 수확량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카놀라 선물은 최근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남미산 대두 작황과 중국인들의 활발한 구매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ICE 캐나다 1월 캐놀라 선물 RSF0은 보고서 발표 후 1.4%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캐나다는 식물성 기름을 생산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유채류의 사촌인 카놀라의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Statscan은 전체 밀 수확량을 3,520만 톤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7년 만에 가장 큰 수확이며 무역업자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것이다. 파스타를 만들 때 쓰이는 듀럼 생산량은 4년 만에 가장 많았고, 봄밀 생산량은 2019년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7년 만에 두 번째로 많은 수확량을 기록했다. Statscan의 추정치는 농부 조사에 근거한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2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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