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2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2-02 11:07 조회수 430 작성자 김태련

Argentine grains strike to end after briefly shutting some ports
(일부 항구를 잠시 폐쇄한 후 아르헨티나 곡물 파업 종료)

 아르헨티나의 일부 곡물 항구에서 활동을 중단했던 곡물검사원과 오일시드 노동자들의 임금파업이 24시간 만에 끝날 예정이라고 파업 노조 대변인이 말했다. 곡물검사단과 오일시드 노동 조합을 대표하는 Urgara 단체는 몇 주간의 협상이 결렬된 후 화요일 아침 공개 파업에 돌입했다. Urgara의 대변인 Juan Carlos Peralta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파업은 오전 6시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조가 계약 협상이 재개되면 조합원 회의를 열어 노동계의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업 중단은 아르헨티나 농장의 수출품 대부분이 선적되는 로사리오 항구의 몇몇 항구에 영향을 미쳤다. Peralta은 로사리오 외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남쪽에 위치한 퀘켄과 바하아 블랑카에서 선박들이 정체됐으며 두 항구 모두 활동이 마비됐다고 전했다.” 파업에 동참한 아르헨티나 오일시드 노동자연맹 대변인은 유럽부터 동남아시아까지 가축 사료로 사용되는 대두박 사료를 제조하는 많은 아르헨티나 오일시드 분쇄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참여가 “실제로 총체적”이라고 말했다. CIARA-CEC 수출 기업 상공회의소는 “과도한 수준”이라고 표현한 임금 인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노조와의 계약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고의 대두박 수출국이자 주요 국제 대두, 밀, 옥수수 공급국이다. 화물을 확인할 수 있는 곡물 작업자가 적어진 가운데 곡물을 실은 트럭 1,306대가 화요일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로사리오 지역 터미널에 진입했다. 로사리오 곡물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이는 1주일 전 같은 날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한 것이다.

 

Paris wheat at 4-week low as futures sag, cash market stays firm
(파리 밀 선물 4주 만에 최저치, 현물시장은 안정세 유지)

 유로넥스트 밀은 화요일 선물시장에서 차트를 기반으로 한 판매가 늘어나면서 거의 4주 만에 가장 낮은 손실을 기록했고, 유럽의 현물시장은 활발한 수출수요가 감소하는 추수 흑자를 더 많이 흡수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유로넥스트의 3월 밀링밀 BL2H1은 2.00유로(1.0%) 하락한 톤당 205.00유로(246.86달러)를 기록했다. 호주의 2020/21년 밀 수확량 공식 전망치가 급격히 증가하고 러시아의 곡물 수출 쿼터 확대 제안이 더 큰 경쟁의 가능성을 높여 가격을 압박했다. 무역업자들은 2020년 수확물 공급 부족이 인근 프리미엄을 떠받치고 있는 반면 프랑스산 보리의 중국 신규 판매에 대한 언급은 가격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로화의 추가 상승으로 달러 대비 1.20달러를 넘어섰고, 한 독일 무역상은 “유로화 강세는 곡물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며 이미 신규 판매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러시아의 수출 쿼터 증대가 확정된다면, 러시아 밀이 몇 주 내에 입찰자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역업자들은 12월 초 알제리행 독일 밀 18만 톤을 선적하기로 한 선박 4척을 포함하여 현재 프랑스와 독일에서의 선적 작업은 여전히 분주했다고 말했다.
($1 = 0.8304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2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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