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1월 3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1-30 11:19 조회수 496 작성자 김태련

Southern Brazil port gets first soy import cargo in 10 years
(브라질 남부 항구, 10년 만에 첫 대두 수입 화물 확보)

 파라나구아 항만 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된 3만 500톤의 대두를 실은 선박이 공급 부족 속에서 북미에서 드물게 구입함에 따라 금요일 브라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브라질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에 엄청난 양의 대두를 판매해 국내 소비량을 거의 남겨두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축사료가격 상승과 함께 국내 식품 인플레이션 상승에 기름을 부었다. 당국은 Discoverer 호가 적어도 10년 만에 파라나구아 항구를 통해 처음으로 수입된 대두 화물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선박은 12월 7일과 15일 사이에 정박할 예정이며 하루에 6,000톤을 하역하기 전에 검사를 받을 것이다. Discoverer 호는 Louis Dreyfus Co LOUDR.UL에서 임대하였으며, 이것의 도착은 세계 최대 식품 수출국 중 하나인 브라질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한다. 세계 무역 기준으로는 미미하지만 브라질에서 1997년 이후 가장 많이 구매한 대두는 3만 500톤이다. 브라질은 10월 16일 메르코수르 무역권 밖의 국가들로부터의 대두에 대한 수입 관세를 잠정 중단했다. Abiove(오일시드 분쇄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은 적어도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100만 톤을 2020년에 수입할 예정이다. Abiove는 브라질의 유전자변형 대두(GMO)를 미국이 수입하는 것은 두 나라 모두 생명공학 종자의 승인에 다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규제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글리포세이트와 같은 잡초 살충제와 애벌레 같은 곤충을 견디는 GMO 대두는 허용된다. 그러나 각각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은 동일한 종자에 결합되더라도 별개의 “기술적 사건”으로 간주된다.

 

Paris wheat consolidates, cash prices stay firm on export run
(파리 밀 통합, 수출 시 현금 가격 견고)

 파리의 밀 선물은 금요일 시카고에서 휴일이 지난 후 반등에 따른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거의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을 맺은 3월 밀링밀 BL2H1은 0.25유로(0.1%) 하락한 톤당 210.00유로(250.99달러)를 기록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거래를 재개한 시카고 밀 Wv1은 미국 주간 수출액이 예상보다 많은 것을 지원받아 수요일부터 급격한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수출 수요 호조로 수확 흑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럽의 현물 시장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프랑스의 항만 데이터는 밀과 보리 화물이 12월 초에 선적될 예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중국인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상인들은 적어도 2021년 작물 프랑스 사료 보리는 내년 여름 이미 출하용으로 판매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무역업자들은 또한 유럽연합 밀의 최대 수입국인 알제리가 국영 곡물회사 OAIC의 대표를 해임했다는 보도를 평가하고 있었다. 프랑스의 연질밀은 거의 모두 양호한 상태였으며, FranceAgriMer(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가 새로 파종한 작물에 대한 첫 번째 등급이 나왔다. 폴란드의 경우 지난 한 주 동안 국제 수요의 강세가 농민들의 판매 부족을 충족시키면서 수출 가격이 상승했다. 12.5%의 단백질 밀에 대한 수출업체 구매 제안은 12월 항만 사일로 납품을 위해 1톤당 약 930즐로티(207유로)로 주중에 10즐로티 상승했다. 한 폴란드 무역업자는 “폴란드 밀은 여전히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 제3국 선적과 유럽연합 시장 양쪽에서 폴란드의 항구에서 수출에 대한 큰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디니아에 있는 한 배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6만 톤의 밀을 적재하고 있다. 또 다른 배는 약 6만 5천 톤의 알제리를 향해 그디니아에서 막 출항했다. 폴란드 무역업자는 높은 수출가격으로 인해 폴란드 내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료용 곡물 가격 상승과 함께 육류 가격 약세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 = 0.8367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1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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