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winter barley in good shape as cereal sowing winds down
(프랑스 겨울보리는 파종을 거의 끝마치면서 양호한 상태)
유럽연합 최대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에서 농부들이 가을 파종을 거의 끝마치면서 최근 파종된 프랑스산 겨울 보리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농작물 자료에 나타났다. 프랑스의 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의 곡물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16일 마감되는 주에 프랑스 겨울 보리의 95%가 양호-우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첫 평가였던 지난주 94%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79%를 크게 웃돌았다.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은 초가을 폭우로 인해 지난해 비 피해를 입은 파종 사태가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후 건조한 날씨와 온화한 기온으로 현장 조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FranceAgriMer는 11월 16일 현재 농부들이 내년 수확을 위해 예상 연질밀 면적의 95%를 파종했는데, 이는 1주일 전의 88%와 비교된다고 말했다. 겨울 보리 파종도 지난주 94%에 비해 98%가 파종돼 거의 마무리됐다. 파스타에 사용되는 밀 품종인 듀럼의 작업은 일주일 전의 53%에 비해 75%가 완료되었다. 곡물 옥수수 수확은 거의 끝나가고, 99%의 작물이 수확되었다.
EU wheat consolidates as traders weigh exports, crop prospects
(유럽연합 밀은 무역상들이 수출과 농작물 전망을 저울질하면서 통합됨)
금요일 유로넥스트 밀 가격은 거래상들이 견고한 수출 수요와 전 세계 밀 공급이 강세를 보이면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인 3월 밀 BL2H1은 톤당 0.25유로(0.1%) 상승한 209.00유로(247.89달러)로 이번 주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밀 선물은 미국의 대두 및 옥수수가 각각 4년,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속적인 랠리에서 다시 지지를 이끌어냈다. 호주의 대규모 작물의 경쟁력 있는 가격이 세계 공급량 강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수출 수요는 유럽의 현물 밀 시장을 견고하게 유지시키고 있었다. Agritel의 분석가 Nathan Cordier는 “호주의 수확이 다가오고 있어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흑해 지역에서도 작물 상태가 개선됐으며 미국 평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미국의 주요 밀 벨트의 건조한 파종 조건은 최근의 가격 강세에 기여했다. 폴란드에서도 지난 한 주 동안 수출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아 최근 수요 호조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2.5% 단백질 밀의 수출 가격은 11월 인도분의 경우 톤당 915즐로티, 12월 인도분의 경우 920즐로티였다. 폴란드의 한 무역업자는 “폴란드산 밀은 11월에 발트해 국가나 독일과 같은 경쟁국 출신에 대한 프리미엄이 올랐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디니아에서는 한 척의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로 6만 5,000톤, 비공개 목적지로 6만 3,000톤, 알제리로 3만 톤을 적재하고 있다. 슈체친/시비노우이시치에서 한 선박은 비공개 목적지로 5만 톤의 밀을 싣고, 또 다른 알제리로 3만 톤을 적재했다. 또 다른 배는 케냐를 향해 5만 5,000톤을 싣고 항해했다.
($1 = 0.8431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