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e soy planting helped by rain in some regions, others remain dry
(아르헨티나 대두 파종은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일부는 건조한 상태로 유지)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대두 파종은 가뭄 피해 주요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지난 주에 비해 16%포인트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주간 농작물 보고서에서 1,720만 ha의 예상 재배면적의 28.8%가 지금까지 파종됐다고 밝혔다. 팜파스 곡물 벨트의 일부 지역은 최근 강한 소나기의 혜택을 받았지만, 넓은 지역은 여전히 건조하다. 거래소는 “강우량 개선 이후 대두 파종이 다시 탄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큰 발전은 남부 코르도바, 북부 라팜파, 서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와 남부 중부지역에서도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파종 속도는 지난해에 비해 2.5%포인트 늦었지만 옥수수 파종은 사실상 중단돼 현재까지 예상되는 파종 면적의 31%가 파종돼 작년보다 14% 느렸다. 대두나 옥수수를 파종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면 농부들은 옥수수를 선택한다. 거래소는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밀 수확량 추정치를 1,680만 톤에서 추가로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아르헨티나 밀 농가들이 재배면적의 19.8%를 수확했다. 수확 예상량은 시즌 초 2,100만 톤에서 급감했다. 아르헨티나는 대두, 옥수수, 밀의 주요 국제 공급처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돼지와 가금류를 살찌우는 데 사용되는 대두박 축산물 사료의 세계 최고의 수출국이다. 팜파스 중심부에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방 도시 살라딜로에 있는 Eduardo Bell은 “20일 전에는 200mm의 비가 내렸고 지금은 40mm가 더 내렸다. 옥수수와 대두는 파종되었다”고 말했다. 로사리오 곡물거래소 연구팀장 Emilce Terre은 “아르헨티나는 전국적으로 지하수 매장량이 매우 빡빡하다”고 말하며 기상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중부 농장 벨트의 소나기 덕분에 지난 주 대두박을 파종하는 것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중요한 농경지에서는 비가 계속해서 보통 수준을 밑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코르도바 지방의 옥수수 파종은 수분 부족으로 인해 매우 억제되어 왔다.”
EU wheat falls as corn, soy rally cools, big Australia crop looms
(옥수수와 대두의 랠리가 식으면서 유럽연합 밀이 하락하고, 호주의 대규모 농작물이 다가옴)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목요일 옥수수와 대두 랠리가 잠시 중단되어 인근 밀 시장의 지지를 빼앗았고 호주의 경쟁력 있는 가격이 글로벌 공급에 대한 우려를 완히시키면서 하락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인 3월 밀 BL2H1은 0.9%(2.00유로) 상승한톤당 208.75유로(247.29달러)에 마감했다. 영국의 수출업체 ADM Agriculture Ltd은 “호주 무역상들이 중국과 무역분쟁이 진행 중인 것과 맞물려 기록적인 수확으로 인한 대체 나라를 찾으려고 애쓰는 가운데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밀을 계속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역업자들은 “유럽 내 현금 밀 시장은 흑자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요를 계속 확보함에 따라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함부르크에서 12월 인도분 12%의 단백질을 함유한 표준 빵밀이 12월 파리에서 약 4유로에 판매되었는데, 수요일에는 3.5유로가 판매되었다. 한 독일 무역상은 “독일은 수출용 밀의 선적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흑해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전망은 우호적인 것으로 여전히 양호하다.” 무역업자는 지난 두 달 동안 독일산 밀을 구매한 뒤 브렉시트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영국 제분소들의 수요가 잠잠했다고 덧붙였다.
($1 = 0.8442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