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1월 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1-04 11:50 조회수 467 작성자 김태련

Paris wheat flat as market seeks fresh direction
(파리 밀은 시장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함에 따라 안정)

 유로넥스트 밀은 화요일 거래자들이 유로화의 급등과 작물 조건 개선에 대하여 시카고의 견고한 추세와 활발한 국제 수요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2월 밀링밀 BL2Z0은 0.25유로(0.1%) 상승한 톤당 205.25유로(240.68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현물계약은 미국선물의 하루아침에 상승한 207.75유로로 1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시카고 밀 랠리가 주춤하고 달러 대비 유로화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익이 줄어들었다. 10월에 몇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밀 시장은 지난 주 러시아와 미국에서 건조하게 성장중인 지역에 대한 비 소식과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조치 재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압력을 받았다. 무역업자는 이제 시장이 미국에서 옥수수와 대두 수확, 호주와 아르헨티나에서 밀 수확, 그리고 겨울 이전의 미국과 러시아 밀 상태 등을 더 명확하게 그려내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도전자 조 바이든의 치열한 유세 끝에 치러진 화요일 미국 대선의 여파로 이번 주에도 일부 변동성이 예상됐다. 수입국들의 최근 입찰자들은 튀니지가 5만 톤을 예약하고 파키스탄이 32만 톤을 입찰하는 것을 고려하는 등 꾸준한 국제 밀 수요를 강조했다. Refinitiv 선적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의 밀 수출이 10월에 반등하여 적어도 10년 만에 중국으로의 최대 월간 선적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과 10월에 알제리로 사실상 프랑스산 밀이 선적되지 않은 후, 선적 스케줄은 약 6만 톤이 11월 초에 선적될 예정임을 보여주었다.
($1 = 0.8528유로)

 

French soft wheat shipments hit season high on record China flow
(프랑스 연질밀 출하량은 기록적인 중국 흐름에서 시즌 최고 기록)

 Refinitiv 자료에 따르면 10월 유럽연합 이외의 프랑스산 연질밀 출하량은 기록적인 대 중국 수출량에 힘입어 올 시즌 월간 최고치에 도달했다. Refinitiv 선적 자료에 따르면 2020/21년 시즌의 4번째 달인 10월에 유럽연합 이외의 지역으로의 연질밀 수출 총량은 70만 3,000천 톤이었다. 이는 9월 수출 물량이 사상 최저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중국은 지난 10월 52만 4,000톤에 달하는 프랑스산 연질밀 수입국이었다. 이는 2009/10년 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Refinitiv 기록에서 중국으로의 연질밀 월 출하량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사료보리와 맥주보리를 포함해 지난달 프랑스에서 중국으로 출하된 곡물은 총 63만 8,000톤에 이른다. 쿠바는 프랑스산 연질밀의 두 번째로 큰 수입국으로 10월 한 달 동안 6만 8,000톤을 차지했다. 보통 프랑스산 연질밀의 최대 시장인 알제리는 9월에 한 건도 받지 못한 뒤 10월에 6,600톤의 소형 화물을 한 건밖에 받지 못했다. FranceAgriMer(농수축산사무국)는 지난달 프랑스의 소규모 수확에 이어 지난 시즌 수출량이 지난 시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10월의 출하량 증가와 더 경쟁력 있는 프랑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20/21년 프랑스산 연질밀 수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0월 사료보리 수출량은 모두 중국에 5만 9,000톤, 맥주보리는 10만 3,000톤으로 2015/16년 이후 10월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수수, 왁시 옥수수, 듀럼밀을 포함한 프랑스 항구에서 모든 목적지로의 해상별 총 곡물 선적량은 10월에 115만 톤에 달해 작년 161만 톤보다 적었다. Refinitiv 데이터는 다양한 출처의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중에 수정될 수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1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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