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1월 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1-03 11:20 조회수 459 작성자 김태련

Ukraine’s grain exports down 15.8% so far in 2020/21 season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2020/21년 시즌 현재까지 15.8% 감소)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옥수수 출하량이 줄면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이어지는 시즌에 현재까지 15.8% 감소한 1,650만 톤을 기록했다고 농업부가 밝혔다. 무역업자들은 작년 같은 기간에 440만 톤의 옥수수를 판매한 것에 비해 250만 톤의 옥수수를 판매했다. 밀 수출은 약 1,100만 톤에서 1,060만 톤으로 감소했다. 곡물상들과 정부는 현지의 수요를 보장하고 수출 제한을 막기 위해 이번 계절에 수출할 수 있는 밀의 양이 1,750만 톤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 농업부는 지난 주 월요일 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쿼터를 재검토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무역업자들이 2020/21년 시즌까지 쿼터의 57% 이상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세계 곡물 수출의 약 16%를 차지하는 우크라이나는 2019/20년 시즌에 해외 바이어들에게 약 5,700만 톤의 곡물을 판매했다. 정부는 2020/21년에는 수확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수출이 4,740만 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부는 악천후로 인해 2020년 곡물 수확량이 2019년 기록인 7,510만 톤에서 약 6,800만 톤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razil-bound U.S. soybean vessel loading at Gulf Coast terminal
(멕시코 연안 지역 터미널에서 브라질로 향하는 미국 대두 선적 적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인근의 미국 곡물 수출터미널이 브라질로 선적하기 위해 미국산 대두 3만 8,000톤을 대량 화물선에 싣고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두 수출국인 미국에서 오일시드의 1위 공급국으로의 이례적인 선적은 브라질에서 국내 주요 식량 가격 상승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Refinitiv Eikon 선박 데이터에 따르면 Discoverer 선박은 월요일 아침 미시시피강을 따라 있는 터미널 루이지애나주 Louis Dreyfus Port Allen에 도착했다. Discoverer는 대형 파나맥스 선박의 절반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handisize’ 선박으로, 중국 등 주요 수입국으로 한 번에 6만~7만 톤을 옮기는 데 쓰인다. Louis Dreyfus는 코멘트를 구하는 이메일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브라질 대통령 Jair Bolsonaro은 지난 주 브라질에서 수입 대두와 쌀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메르코수르 무역권 밖의 옥수수, 대두 및 대두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잠정 중단했다. 올해 초 기록적인 몇 달 동안 브라질의 대두가 중국에 수출되면서 대두가 고갈되었으며, 다음 수확부터 상당한 양의 대두가 1월 이전에 도착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 인구조사국 무역자료에 따르면, 3만 8천 톤의 미국산 대두가 브라질에 수출된 것은 1997년 이후 가장 큰 거래다. 브라질 오일시드 분쇄업체 그룹인 Abiove는 지난 주 미국산 대두 화물이 브라질에서 내부 가공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 많은 양을 수입하려면 미국에서 승인되었지만 브라질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특정한 유전자 변형 대두 형질의 승인이 필요하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103.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