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3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0-30 11:10 조회수 450 작성자 김태련

Mexico inks record U.S. corn purchase after Mexican farmers warn of crop shortfall
(멕시코 농민들이 농작물 부족에 대해 경고한 후 미국산 옥수수 구매)
 미 농무부는 멕시코 곡물 구매자들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많은 양의 옥수수를 구입하기 위해 거래를 예약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멕시코 정부가 농민들에게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여 농민들이 국내 공급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경고를 한 후 미국산 옥수수 143만 3천 톤을 구매했다. 미 농무부는 오는 8월에 끝나는 현재 2020/21년 마케팅 연도에 옥수수 89만 1,540톤이 선적되었으며 나머지 물량은 2021/22년에 선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플래시 옥수수 판매량은 멕시코에 160만 톤이 발표된 2019년 12월 12일 이후 최대 규모였다. 이번 판매는 옥수수 가격이 2019년 8월 이후 최고가를 맴돌고 있고 중국은 향후 1년간 수백만 톤의 옥수수를 추가로 수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뤄졌다. 멕시코는 농민들이 수확을 하면서 공급이 많은 가을에 대규모 축산산업에 주로 사용하는 미국산 황색 옥수수를 대량으로 구매한다. 멕시코 대통령 Andres Manuel Lopez Obrador에 의해 농업부의 예산이 3분의 1로 삭감되었고, 이전에 멕시코 국내 옥수수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농부들에게 지급되었던 보조금은 거의 완전히 없어졌다. 멕시코는 역사적으로 인간의 소비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흰색 옥수수를 자급자족해 왔지만 일부 제분업자들은 중기적으로 수입 물량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월 22일 별도의 미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22일 현재 멕시코 바이어들은 마케팅 연도가 시작된 이래 575만 7,000톤의 미국산 옥수수를 구입하기 위한 거래를 예약했으며 이미 166만 9,000톤을 수입했다. 1년 전 멕시코의 총 구매량은 610만 톤, 수입량은 177만 9천 톤이었다.

 

Argentina’s ‘late-arriving’ rains help temper wheat harvest decline, exchange says
(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늦게 도착하는’ 비는 밀 수확량 감소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함)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 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최근 강우량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큰 타격을 입은 2020/21년 밀 수확 전망치에 대한 손실을 완화시켰다고 목요일에 발표했다. 거래소는 몇 개월간의 건조한 날씨가 중부 농경지를 강타하고 북쪽에 계속 영향을 미친 후 밀 수확량 전망치를 계절 초기의 2,100만 톤에 훨씬 못 미치는 1,680만 톤으로 유지했다. 곡물 거래소는 “코르도바와 산타페 지방에서 최근 누적된 비로 인해 농지의 악화 및 손실이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 지역의 “향후 며칠간 낮은 기온을 예보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농부들은 수요일까지 파종된 밀 면적의 6.1%를 수확했다. 거래소는 2020/21년 옥수수와 관련해 생산자들이 현재 630만 ha(1,560만 에이커)의 29.8%의 파종을 간신히 마친 시점에서 최근의 비가 토양 수분 수준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보충된 물 비축량이 이미 잘 발달된 식물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재배자들이 초기 식물의 파종을 진행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3위의 옥수수를 수출하는 등 세계 시장에 곡물을 공급하는 세계 1위 업체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0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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