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0-29 11:03 조회수 457 작성자 김태련

Brazil’s SLC expects good grain crop despite planting delays
(브라질의 SLC는 파종 지연에도 불구하고 좋은 곡물 작물을 기대)

 브라질의 SLC Agrícola SLCE3.SA는 시즌 초반 가뭄으로 인해 2020/21년도에 파종 지연에도 불구하고 좋은 곡물을 수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SLC는 1월 10일부터 1월 15일 사이에 브라질에서 가장 귀중한 수출 상품인 대두 수확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일 정도 지연된 것이다. SLC 최고운영책임자 Gustavo Lunardi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건조한 토양에 파종했지만, 이틀 뒤에 비 예보가 있다. 대두 수확량을 기준으로 볼 때 11월에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Lunardi는 SLC의 다음 달 재무결과가 나온 뒤 공개할 것이라며 올해 파종 면적에 대한 추정치를 제공하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2019/20년 SLC는 대두 23만 5,400ha, 면화 12만5,460ha, 옥수수 8만 2,390ha를 파종했다. Lunardi는 “면화와 옥수수와 관련해 라니냐 기상 현상이 적당한 강도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이번 시즌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U wheat falls to two-week low on global coronavirus gloom
(유럽연합 밀은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유럽산 밀 선물은 수요일 치솟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세계 시장을 적자로 몰아넣었고 주요 산지에서의 일부 환영할 만한 강우량에 의해 압박을 받아 2주간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넥스트의 12월 밀링밀 BL2Z0은 10월 14일 이후 가장 낮은 톤당 204.25유로로 1.2% 하락했다. 그러나 무역업자들은 곡물시장의 하락은 일시적인 것일 수 있지만 3월 매도 때 상승했으며 러시아 등 일부 주요 수출시장의 높은 가격이 일부 지지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경쟁 수출업체들, 특히 러시아에서 가격이 높게 유지됨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내에 더 많은 수출판매가 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러시아는 여전히 비싸 보이고 독일, 발트해 국가, 폴란드는 몇 주 안에 새로운 수출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는 지난 몇 달 동안 대량 판매를 해왔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수출 물량이 더 타이트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이 올해 7~12월 사이에 100만~120만 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우리의 예상 수출 물량의 절반 수준이다.” 판매자들은 때때로 파리 가격 하락에 직면하여 거래하기를 꺼렸다. 또 다른 거래자는 “지난 며칠간 유로넥스트의 급격한 하락에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충격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건조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는 게 시장의 시각인 것 같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0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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