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e soy workers/exporters remain far apart in contract talks after strike
(아르헨티나의 대두 노동자들과 수출업자들은 파업 후에도 계약 협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
 아르헨티나 대두박 수출은 주요 오일시드 노동조합에 의해 24시간 파업을 받았지만 중국 수출기업 COFCO의 현지 영업은 직원들에게 지급한 특별 보너스로 인해 파업을 면했다고 화요일 노조가 밝혔다. 스페인어 약자 SOEA로 알려진 노동단체는 목요일로 예정된 수출기업 임원과 노동부 간부들과의 회의에 앞서 더 높은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 파업을 벌였다. 경기침체에서 회복하기 위해 수출 달러가 절실히 필요한 정부는 핵심 대두박과 대두유 산업을 발돋움시키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파업은 월요일 오후 시작되어 로사리오 항구 허브에서 주요 대두 및 해바라기 분쇄 작업을 중단했다. SOEA의 Daniel Succi는 COFCO가 예외적으로 최근 1만 페소(13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Succi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OFCO에서는 파업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조가 로사리오 북부 지역에 진출한 모든 기업들이 비슷한 보너스를 주고 아르헨티나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큰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에게 보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FCO International의 대변인은 논평하기를 거부했다. 노동자들이 제시한 보상안은 업계가 동의하지 않는 물가상승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수출 회사 CIARA-CEC의 회장 Gustavo Idigoras은 “우리는 이번 파업을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얻기 위한 추진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우리는 어떠한 인플레이션 예측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연말 최종 물가상승률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의 파업은 운송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긴 대치상황으로 인해 유럽에서 동남아시아로 가는 소, 돼지, 가금류를 살찌우는 데 사용되는 세계 최고의 대두박 가축 사료의 수출이 느려질 수 있다. 노조는 계약 협상을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ucci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업들로부터의 제안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Paris wheat pauses after highs; Polish prices firm on export rush
(파리 밀은 고공행진을 멈췄고, 폴란드 가격은 수출 급증으로 강세)
 유로넥스트 밀은 무역상들이 전 세계적으로 건조한 밀 벨트에 대한 비 예보를 평가하고 알제리의 최근 수입 입찰을 기다리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로넥스트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인 12월 밀링밀 BL2Z0은 톤당 0.25유로(0.1%) 상승했다. 세계적인 대규모 재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러시아의 파종과 아르헨티나의 수확에 영향을 미치는 건조한 환경은 러시아 가격 급등과 지속적인 국제 수요와 함께 밀 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 수요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알제리의 두 번째 구매 입찰은 유로넥스트가 강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한 선물 딜러는 “우리는 지금 특이한 시장에 있다, 적어도 알제리 입찰이 끝날 때까지는 변동성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알제리의 수입조건이 바뀌면서 러시아 밀과 같은 흑해 원산지의 제공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연합 공급자들은 입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폴란드의 한 무역상은 “우리는 러시아 밀에 비해 경쟁력이 있고 알제리는 폴란드 밀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품질 문제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다.” 11월이나 12월 상반기에 항구 사일로에 납품할 폴란드의 12.5% 단백질 밀의 수출가격은 톤당 약 910즐로티(198.3유로)로 지난 한 주 동안 약 50즐로티 상승했다. 그디니아에서 한 배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6만 6천 톤의 밀을 적재하고 있고, 다른 배는 터키를 위해 6만 톤의 밀을 적재하고 있고, 또 다른 배는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를 위해 6만 톤을 적재하고 있다. 그단스크에서는 한 척의 배가 알제리를 위해 2만 2,500톤의 짐을 싣고 있다.
($1 = 0.8463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