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1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0-14 10:36 조회수 520 작성자 김태련

Argentine oilseed workers start open-ended wage strike at some ports
(아르헨티나 오일시드 노동자, 일부 항구에서 무제한 임금 파업 시작)

 아르헨티나 오일시드 노동자 연맹(Oilseeds Workers Federation)은 화요일 오후 2시(1700 GMT)부터 공개 임금파업을 시작했다고 노동계가 밝혔다. 노동부는 종종 의무적인 협상을 지시하며, 그동안 중요한 국가 산업의 파업은 중단된다. 연맹의 한 소식통은 “현재까지는 의무복귀 통보가 없다”고 말했다. 연맹은 로사리오 곡물 운송 허브의 일부 지역에서 대두 분쇄 노동자들을 대표하지만, 대부분의 분쇄 작업이 로사리오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아르헨티나는 주요 대두 수출국이자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돼지, 소, 가금류를 살찌우는 데 사용되는 대두박 축산물 사료의 세계 최고 공급국이다. 성명을 통해 “분쇄 및 수출기업과의 임금협상은 두 달 전에 시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오일시드 노동자들은 물론 아르헨티나의 전체 노동자 계층도 생활임금에 대한 헌법상의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대두 파종이 이제 막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 10월은 농산물 출하로 바쁜 달이 아니다. 그러나 COVID-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채무 재조정 협상에 들어가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수출 달러가 필요하다. CIARA(아르헨티나 식용유 공업협회)의 한 대두 분쇄 업체 관계자는 노동자과 영구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농업이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는 노조, 노동자와 함께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APK-Inform cuts Ukraine 2020/21 grain harvest, export forecast
(APK-Inform, 우크라이나 2020/21년 곡물 수확, 수출 전망 감소)

 우크라이나 농업컨설팅업체 APK-Inform은 기상 악화로 우크라이나의 2020/21년 곡물 수확 및 수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 업체는 2020년 곡물 수확량 전망을 9월 전망치보다 2% 감소한 7,000만 톤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수출은 5,090만 톤으로 0.5% 감소했다. APK-Inform은 2020년 수확에는 밀 2,510만 톤, 옥수수 3,480만 톤, 보리 800만 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우크라이나가 7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2020/21년 시즌에 밀 1,750만 톤, 옥수수 2,850만 톤, 보리 420만 톤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곡물 거래장 연합 UGA는 이번 주 2020/21년 옥수수와 보리 수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1,312만 톤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경제부처 자료에 나타났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01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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