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1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0-13 10:14 조회수 511 작성자 김태련

Paris wheat follows U.S. and Russian prices higher, Algeria awaited
(파리 밀은 미국과 러시아 가격을 따라 상승하고, 알제리는 기다렸음)

 유럽의 파리의 밀 선물은 흑해 지역의 건조한 날씨 영향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시장에 의해 월요일 상승했다. 딜러들은 또한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프랑스의 밀 고객인 알제리로부터 새로운 밀 구매 입찰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알제리는 처음으로 러시아와 다른 흑해 공급자들의 제안을 허용했다. 12월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을 맺은 밀링밀 BL2Z0은 톤당 201.00유로(237.3달러)로 0.75유로(0.3%) 상승했다. 러시아 밀 수출가격은 지난주 2021년 작황이 위협받는 여러 지역의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로 농민들의 높은 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상승했다. 무역업자들은 알제리 곡물업체 OAIC가 러시아 등 흑해 지역 생산업체로부터 밀의 단백질 등급이 높은 밀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규격을 갖춘 입찰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월요일에도 늦게까지 협상을 하고 있었다. OAIC에서 변경한 입찰 사양은 12.5% 단백질 밀에 대한 내성 수준을 0.5% 벌레(곤충) 피해로 증가시켜 흑해 물량이 효과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단백질 밀 11%에 대한 알제리의 벌레 피해 기준은 러시아 등 흑해가 전통적으로 충족시킬 수 없는 수준인 0.1%에 머물고 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러시아산 가격이 상당히 높고 이번에 러시아산 밀이 이기지 못할 수도 있지만 흑해 수출업체들 사이에서는 알제리 시장에서 드디어 발판을 마련하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산 밀을 구할 수 없을 경우 독일 밀은 알제리 구매에 종종 이용된다. 10월에 독일에서 알제리로 4개의 다른 밀이 선적된 후 곧 알제리까지 약 5만 5,000톤의 밀을 선적할 예정이다.
 
Russian wheat prices rise amid high demand, dry weather
(러시아 밀 가격은 높은 수요와 건조한 날씨로 상승)

 지난 주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은 수출업체들의 높은 수요와 몇몇 지역의 건조한 날씨를 우려한 농부들의 제한적인 공급으로 인해 상승했으며 이는 2021년 작황의 위험을 알리는 것이라고 월요일 분석가들이 말했다. 농업컨설팅업체인 IKAR은 흑해항과 10월 공급용 단백질 함량이 12.5%인 러시아산 밀이 지난주 말 FOB 톤당 245달러로 지난주보다 8달러 올랐다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 Sovecon은 현재 건조한 날씨로 인해 러시아의 겨울 밀 파종 지역이 10~15% 감소할 수 있다고 지난주 말했다. Sovecon 대변인은 러시아 남부지역 무역상들이 수출에 필요한 식물증명서(phyto certificates) 확보가 다소 지연됐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COVID-19 사태 속에서 이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가 검사관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ovecon은 러시아의 10월 곡물 수출량은 밀 430만 톤을 포함해 5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01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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