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9-29 11:14 조회수 542 작성자 김태련

Russia’s agri ministry: grain export quota mechanism relevant despite large crop
(러시아 농업부: 대규모 작물에도 불구하고 관련 곡물 수출 쿼터 메커니즘)
 러시아 농림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용된 자국 곡물 수출 쿼터 메커니즘이 올해 수확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월요일 밝혔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국내 물량 확보가 필요할 경우 2021년 1~6월로 곡물 수출 쿼터를 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성명에서 “수확 전망이 밝지만 곡물 수출에 대한 비관세 쿼터의 메커니즘은 여전히 관련이 있으며 농업부는 앞으로 개선해 이 조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부 장관 Oksana Lut은 월요일 러시아 곡물 최대 수출국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농업는 가능한 할당량에 대한 다른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러시아 곡물수출협회는 회의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현 마케팅 시즌에 곡물 쿼터가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의에 정통한 두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정확한 쿼터제 도입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2021년 1~6월 할당량은 곡물 2천만 톤이 될 수 있다. 농업부는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농업부는 러시아의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곡물 수출 가능 물량이 4,50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 7월 1일부터 1,200만 톤을 수출했다.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기록적인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곡물을 수확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농민들은 이미 전체 면적의 88%에서 1억 1,28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
 
Argentine grains ship loadings affected by 24-hour strike by grains inspectors
(곡물 검사관의 24시간 파업 영향을 받는 아르헨티나 곡물 선적)

 아르헨티나의 민간항만 사무국장 Martin Brindici은 “아르헨티나에서 곡물선 선적 작업이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화물 검사관들의 24시간 파업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URGARA 조합에 의한 작업 중단은 자정부터 시작되었다. Brindici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 조치는 부문과 국가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이는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며 국제 상업적 약속 위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CAPyM 항구 및 해양 회의소 관리자인 Guillermo Wade는 이번 파업이 파라나강 로사리오에 있는 주요 수출기업들이 운영하는 부두에 선박을 싣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부두에서의 하역작업은 정상이라고 말했다. 일부 항만 시설의 검사는 URGARA 조합에 소속된 근로자들에 의해 수행되지 않는다. 9월은 아르헨티나에서 곡물을 운송하는 데 상대적으로 느린 달로 대두와 옥수수가 모두 수확된 지 오래고 밀 수확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노동부 노조 지도부와 민간 수출기업 임원, 대표들이 화요일에 검사관들의 복귀를 허용하는 협상을 타결짓기 위한 협상이 화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URGARA 노조는 일요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곡물이 배에 실리기 전에 곡물의 품질을 확인하는 검사관들을 대변하는 URGARA 노조는 “전국 항구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URGARA의 노동자들은 항구의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고의 대두박 가축 사료 공급국이자 옥수수, 밀, 생 대두의 주요 수출국이다. 고용주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춰 임금인상을 허가하기 어려운 아르헨티나에서 노동파업이 흔하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9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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