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9-27 12:49 조회수 561 작성자 김태련

Brazil soy prices near 2012 high
(2012년 최고치에 가까운 브라질 대두 가격)

 상파울루 대학 Cepea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브라질의 대두 가격이 8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한다. Cepea는 60kg 자루당 150.86헤알(27.13달러)의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에 세워진 153.40헤알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 데이터는 파라나 주의 항구도시 파라나과 지역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된다. 대두 가격은 이달 들어 현재까지 6.44% 상승했다. 브라질은 2020년에 기록적인 대두 수확을 거두었지만 달러에 대한 실질 통화의 상대적인 약세로 인해 오일시드 수출이 증가하고 재고 감소로 이어졌다. 브라질의 새로운 작물 수확이 몇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지난주 시카고 대두 선물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금요일 현재 상승세로 돌아섰다. Cepea에 따르면 높은 가격 속에서 브라질 농부들은 2020/21년 작물의 60%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Ukraine 2020 grain crop at 37.6 mln T so far
(우크라이나 2020년 곡물 작물, 지금까지 3,760만 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1,030만 ha에서 3,76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으며, 이는 파종 면적의 6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48만 6,000ha를 타작한 뒤 220만 톤의 옥수수를 수확했으며 이는 파종 면적의 9%에 해당한다. 우크라이나는 9월 중순부터 옥수수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주 수확이 완료된 밀 2,510만 톤과 보리 780만 톤도 포함되어있다. 경제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곡물 수확량이 2019년 기록적인 7,500만 톤에서 2020년에는 6,800만 톤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9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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